러시아 “러 대상 우크라 테러 배후에 미국·영국”

입력 2023.05.19 (20:40) 수정 2023.05.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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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일련의 테러 공격을 저질렀으며, 미국과 영국이 그 배후에 있다고 러시아 측이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미 특수부대의 조종 아래 러시아 영토에 대한 테러 공격을 감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평론가 다리야 두기나와 군사블로거 블라들렌 타타르스키 암살, 정치인이자 작가인 자하르 프릴레핀의 자동차 폭파, 크림대교 폭발,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 등의 사건을 가리켜 우크라이나의 테러라고 주장했습니다.

니콜라이 서기는 또, "이같은 테러는 미국과 영국이 사전에 마련한 정보전과 함께 수행됐다"며 "러시아의 사회·정치적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헌법적 기반과 주권을 훼손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비난했습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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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러 대상 우크라 테러 배후에 미국·영국”
    • 입력 2023-05-19 20:40:14
    • 수정2023-05-19 21:34:57
    국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일련의 테러 공격을 저질렀으며, 미국과 영국이 그 배후에 있다고 러시아 측이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미 특수부대의 조종 아래 러시아 영토에 대한 테러 공격을 감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평론가 다리야 두기나와 군사블로거 블라들렌 타타르스키 암살, 정치인이자 작가인 자하르 프릴레핀의 자동차 폭파, 크림대교 폭발,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 등의 사건을 가리켜 우크라이나의 테러라고 주장했습니다.

니콜라이 서기는 또, "이같은 테러는 미국과 영국이 사전에 마련한 정보전과 함께 수행됐다"며 "러시아의 사회·정치적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헌법적 기반과 주권을 훼손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비난했습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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