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행사비 횡령한 40대 장례지도사 ‘집행유예’

입력 2023.05.19 (21:52) 수정 2023.05.19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 3단독은 장례 행사비를 도박 자금으로 탕진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장례지도사 47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지만, 피해금을 모두 변제한 점 등을 참작해 이 같이 판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례지도사인 이 씨는 2020년 4월부터 20여 일 동안 상주에게서 받은 장례행사 비용을 인터넷 도박 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9차례에 걸쳐 5,5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례 행사비 횡령한 40대 장례지도사 ‘집행유예’
    • 입력 2023-05-19 21:52:13
    • 수정2023-05-19 22:06:33
    뉴스9(춘천)
춘천지방법원 형사 3단독은 장례 행사비를 도박 자금으로 탕진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장례지도사 47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지만, 피해금을 모두 변제한 점 등을 참작해 이 같이 판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례지도사인 이 씨는 2020년 4월부터 20여 일 동안 상주에게서 받은 장례행사 비용을 인터넷 도박 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9차례에 걸쳐 5,5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