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최근 늘어난 A형 간염, 똑똑한 예방법은?

입력 2023.05.19 (23:28) 수정 2023.06.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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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병, 간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A형 간염은 최근 우리나라 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70~80%를 차지할 정도여서 주의해야하는데요.

날이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도 늘어나고, 해외여행도 늘어나면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A형 간염은 특히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어서 감염되는 질병인 만큼 위생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보식/소화기내과 전문의 :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됩니다. A형 간염은 연중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한이나 발열, 구토, 복통, 전신 무기력증이 나타나고 소변의 색이 짙어지거나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보이는 황달이 생긴다면 A형 간염을 의심해야합니다.

A형간염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백신을 통해 95%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위생에도 주의해야합니다.

식사 전이나 음식 조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실온에 오래 방치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죽는 만큼 정제되지 않은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합니다.

A형 간염은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개인 위생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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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생활] 최근 늘어난 A형 간염, 똑똑한 예방법은?
    • 입력 2023-05-19 23:28:16
    • 수정2023-06-24 23:36:12
    뉴스9(울산)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병, 간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A형 간염은 최근 우리나라 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70~80%를 차지할 정도여서 주의해야하는데요.

날이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도 늘어나고, 해외여행도 늘어나면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A형 간염은 특히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어서 감염되는 질병인 만큼 위생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보식/소화기내과 전문의 :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됩니다. A형 간염은 연중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한이나 발열, 구토, 복통, 전신 무기력증이 나타나고 소변의 색이 짙어지거나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보이는 황달이 생긴다면 A형 간염을 의심해야합니다.

A형간염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백신을 통해 95%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위생에도 주의해야합니다.

식사 전이나 음식 조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실온에 오래 방치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죽는 만큼 정제되지 않은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합니다.

A형 간염은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개인 위생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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