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5.20 (00:05) 수정 2023.05.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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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정박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 6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새벽 1시쯤, 부산 감천항에 정박해 있던 러시아 국적 3천 톤급 원양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갑판 아래쪽에서 시작됐는데요.

바로 그 아래에 연료탱크가 있어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소방서 대원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8대를 동원해 6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는데요.

선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후 1시쯤 경남 사천에서는 1톤 화물차와 2.5톤 화물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60대 1톤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1톤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2.5톤 화물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쯤 광주 제2순환도로 유덕나들목 인근에서는 도로 관리 차량을 피하려다가 차 넉 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당시 도로 관리 차량 기사는 편도 3차로인 도로 한가운데, 2차로에 차를 세워 놓고 도로에 떨어져 있는 물건들을 치우고 있었는데요.

작업 시작 전에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을 제대로 설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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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5-20 00:05:28
    • 수정2023-05-20 0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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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정박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 6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새벽 1시쯤, 부산 감천항에 정박해 있던 러시아 국적 3천 톤급 원양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갑판 아래쪽에서 시작됐는데요.

바로 그 아래에 연료탱크가 있어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소방서 대원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8대를 동원해 6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는데요.

선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후 1시쯤 경남 사천에서는 1톤 화물차와 2.5톤 화물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60대 1톤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1톤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2.5톤 화물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쯤 광주 제2순환도로 유덕나들목 인근에서는 도로 관리 차량을 피하려다가 차 넉 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당시 도로 관리 차량 기사는 편도 3차로인 도로 한가운데, 2차로에 차를 세워 놓고 도로에 떨어져 있는 물건들을 치우고 있었는데요.

작업 시작 전에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을 제대로 설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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