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영국·인도와 정상회담…G7 확대회의 참석

입력 2023.05.20 (01:00) 수정 2023.05.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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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일정 둘째 날인 오늘, 본격적인 다자외교 무대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히로시마에서, 한국과 함께 G7에 초청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이어 G7 회원국인 영국, 이탈리아와도 정상회담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조하고, 역내 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첨단산업 소재 광물과 자원, 기술 등의 공급망 협력도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사실상 참가국 정상 대부분이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원하고 있다"며, 다른 정상들과 '풀어사이드'로 불리는 약식 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G7 회의 참가국들이 모두 참여하는 확대회의에서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식량, 보건, 개발도상국 지원, 에너지, 기후 등 국가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서 각국 정상들이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안보, 경제산업 등에서 국제적 연대를 공고히 하면서, 우리의 국가 이익도 최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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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0 01:00:03
    • 수정2023-05-20 13:15:07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일정 둘째 날인 오늘, 본격적인 다자외교 무대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히로시마에서, 한국과 함께 G7에 초청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이어 G7 회원국인 영국, 이탈리아와도 정상회담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조하고, 역내 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첨단산업 소재 광물과 자원, 기술 등의 공급망 협력도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사실상 참가국 정상 대부분이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원하고 있다"며, 다른 정상들과 '풀어사이드'로 불리는 약식 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G7 회의 참가국들이 모두 참여하는 확대회의에서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식량, 보건, 개발도상국 지원, 에너지, 기후 등 국가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서 각국 정상들이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안보, 경제산업 등에서 국제적 연대를 공고히 하면서, 우리의 국가 이익도 최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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