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재활용공장서 불…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3.05.20 (06:34) 수정 2023.05.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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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경북 칠곡군의 한 재활용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레미콘공장 작업자 2명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었다 구조됐습니다.

사건 사고 종합, 공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합성수지 재활용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건물 3개 동과 공장내에 있던 기계 등을 태운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소방서 추산 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 있던 기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부산시 강서구의 한 레미콘공장에서 30대 남성 작업자 2명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들은 지상 3m 위 컨베이어벨트에서 일하다 끼임 사고를 당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소방당국은 크레인을 동원해 작업자들을 구조했고, 작업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관악구 청림동의 한 중국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식당이 입접한 상가건물에 있던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중국집 주방 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화면제공:경북소방본부·부산 강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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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칠곡군 재활용공장서 불…밤사이 사건사고
    • 입력 2023-05-20 06:34:09
    • 수정2023-05-20 08:01:35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 저녁 경북 칠곡군의 한 재활용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레미콘공장 작업자 2명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었다 구조됐습니다.

사건 사고 종합, 공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합성수지 재활용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건물 3개 동과 공장내에 있던 기계 등을 태운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소방서 추산 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 있던 기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부산시 강서구의 한 레미콘공장에서 30대 남성 작업자 2명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들은 지상 3m 위 컨베이어벨트에서 일하다 끼임 사고를 당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소방당국은 크레인을 동원해 작업자들을 구조했고, 작업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관악구 청림동의 한 중국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식당이 입접한 상가건물에 있던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중국집 주방 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화면제공:경북소방본부·부산 강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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