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밥솥서 나온 ‘돈뭉치’…분실 휴대전화 되판 귀화 외국인

입력 2023.05.22 (06:47) 수정 2023.05.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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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휴대전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분실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휴대전화'인데, 못 찾는 이유가 다 있었나 봅니다.

잃어버리거나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여 되판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냉장고 안에서도, 밥솥 안에서도 현금 뭉치가 쏟아져 나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동안 도난·분실 휴대전화만 상습적으로 사들인 A 씨의 자택에서 휴대전화 34대와 숨겨둔 현금 6천8백만 원가량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한국으로 귀화한 파키스탄 출신 남성으로, 경찰 추적 피하려고 대포폰을 한 달 주기로 바꾸고, CCTV 사각지대에서 거래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챙긴 범죄 수익만 1억 원 정도입니다.

경찰은 A 씨를 장물 취득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장물업자들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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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5-22 0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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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휴대전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분실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휴대전화'인데, 못 찾는 이유가 다 있었나 봅니다.

잃어버리거나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여 되판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냉장고 안에서도, 밥솥 안에서도 현금 뭉치가 쏟아져 나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동안 도난·분실 휴대전화만 상습적으로 사들인 A 씨의 자택에서 휴대전화 34대와 숨겨둔 현금 6천8백만 원가량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한국으로 귀화한 파키스탄 출신 남성으로, 경찰 추적 피하려고 대포폰을 한 달 주기로 바꾸고, CCTV 사각지대에서 거래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챙긴 범죄 수익만 1억 원 정도입니다.

경찰은 A 씨를 장물 취득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장물업자들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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