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촬영장 총격’ 알렉 볼드윈 사건, 반전 있었나

2년 전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의 영화 리허설 중 실탄이 발사돼 스테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요, 지금까진 과실치사에 무게가 실렸던 이 사건에, 최근 반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알렉 볼드윈의 촬영장 총기 사망 사고가, 총기의 오작동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주 워싱턴포스트와 현지 언론들은 검찰이 볼드윈의 권총 안전장치가 임의로 개조됐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 전했습니다.

해당 사건이 벌어진 후 그동안 알렉 볼드윈은 문제의 권총에 실탄이 들어 있는 줄 몰랐으며, 자신은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 그러니까 총기의 오작동을 주장해왔는데요, 하지만 검찰은 권총의 격발을 막는 안전장치가 일부 제거된 흔적을 발견했고, 이것이 고의적이란 정황을 찾고 있다는 게 언론의 보도입니다.

아울러 언론은 검찰 수사가 새 국면을 맞은 만큼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한 볼드윈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외 연예가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