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5연패 뒤 4연승, 상승세 이어가나?
입력 2023.05.22 (19:57)
수정 2023.05.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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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IA 타이거즈가 삼성과 키움 모두 2승씩을 거두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광주FC는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해서 순위 싸움에서 밀리는 모양새인데요.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KIA가 5연패에 그동안 빠졌었는데 다시 일어났습니다.
지난주에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뒀는데요.
공격력이 힘이 된 거죠?
[기자]
5연패 상황에서 대구로 갔고 삼성과의 첫 경기, 7회 7점을 뽑아내는 폭발력 발휘를 하면서 8대2 역전승 이뤘습니다.
다음 경기 9회에 아쉬운 상황은 있긴 했지만 1점 차 승리 지키면서 연승 기록했고요.
목요일에는 비가 오면서 하루 쉬어갔는데, 금요일에 다시 한번 KIA 활약이 폭발했고요.
키움 요키시를 상대로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공격력 8점을 뽑아내면서 10대 1 승리 만들어냈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다시 한번 소크라테스 선수의 역전 투런이 나오면서 승리를 가져왔고요.
아쉽게도 어제 경기에서는 5연승에 실패를 했는데 최원태 선수 공략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3안타 빈타 속에서 승리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지난주 4승 1패,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앵커]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특히 소크라테스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이렇게 표현을 해도 되겠죠?
[기자]
지난주 5경기에서 9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이 중 3개가 홈런이었습니다.
지난주 5경기 타율을 보면 4할 2푼 9리를 기록했고 타점도 7개를 올리는 모습.
소크라테스 선수는 날씨가 풀리면서 몸도 풀리는 느낌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 시즌 두 번째 시즌을 보내다 보니까 상대 공략도 더 집요해진 모습입니다.
시즌 초반 낮게 떨어지는, 낮게 오는 공에 공략을 많이 당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소크라테스 선수도 그 부분을 잘 알고 스트라이크존을 높게 보면서 지금 그 부분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이의리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모처럼 제 기량을 뽐냈습니다?
[기자]
이의리 선수 하면 무시무시한 구위가 생각나실 건데 이 구위에 제구까지 더해지면서 올 시즌 최고의 피칭 보여줬고요.
또 이의리 선수가 좋은 구위를 가지고도 마운드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경기 전에는 그전에는 선발 등판 전에는 잠을 잘 못 잤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편안하게 잤다고 합니다.
과정도 좋았고 결과도 좋았기 때문에 이의리 선수 이번 경기가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앵커]
이런 기운을 그대로 몰고 가야 할 텐데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싶은데요.
한화, lg와 경기를 치르죠?
[기자]
한화 원정 경기 주말에는 안방으로 와서 lg와의 3연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한화 홈에서의 첫 대결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었는데요.
지금 한화 상황이 좀 어수선하긴 합니다.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 상황 속에서 지난주 팀 타율이 1할 7푼 9리에 그쳤는데요.
이의리 선수도 이제 반전을 한 만큼 탄탄해진 마운드로 KIA가 한화전 열세를 딛고 다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요.
또 lg와의 경기, 잠실에서 KIA가 정말 깜짝 승리, 스윕승을 거뒀었는데 그때 상대를 찌르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그런 작전들이 많이 나왔었는데요.
이번에도 그 벤치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축구 이야기도 들여다보겠습니다.
광주FC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어요.
7경기 연속 무승인데 이런 상황에서 산드로 선수는 출장 정지를 당했습니다?
[기자]
인천 원정에서 선제골은 광주가 기록을 했는데요.
그동안 득점력 고민이 있었는데 수비수 안영규 선수가 선제골을 만들어내줬습니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서 베이비 세러머니도 선보이긴 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를 했고요.
후반 35분 실점을 하면서 1대 1 무승부 7경기 연속 무승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입장에서는 득점이 급한 상황이었는데 이 이천 원정에 산드로 선수가 명단에서 제외가 됐는데요.
앞서 18일쯤 훈련을 하러 가는 도중에 추돌 사고를 냈는데 문제가 무면허 상황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는 했지만 지금 운전면허 시스템이 새로 교체가 되는 과정에서 면허 발급이 지연됐고요.
무면허 상태이기 때문에 법률 위반으로 인해서 광주가 출장 정지 조치, 이에 대한 부분을 연맹에 신고를 했습니다.
상벌이 징계까지 계속 출장 정지 조치가 내려지게 되는 산드로 없이 광주가 경기들을 이어가야 되는데요.
이번 주 빠듯한 일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24일에는 서울로 가서 서울 이랜드와의 FA컵 대결이 있고요.
28일에는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앵커]
스포츠 소식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삼성과 키움 모두 2승씩을 거두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광주FC는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해서 순위 싸움에서 밀리는 모양새인데요.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KIA가 5연패에 그동안 빠졌었는데 다시 일어났습니다.
지난주에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뒀는데요.
공격력이 힘이 된 거죠?
[기자]
5연패 상황에서 대구로 갔고 삼성과의 첫 경기, 7회 7점을 뽑아내는 폭발력 발휘를 하면서 8대2 역전승 이뤘습니다.
다음 경기 9회에 아쉬운 상황은 있긴 했지만 1점 차 승리 지키면서 연승 기록했고요.
목요일에는 비가 오면서 하루 쉬어갔는데, 금요일에 다시 한번 KIA 활약이 폭발했고요.
키움 요키시를 상대로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공격력 8점을 뽑아내면서 10대 1 승리 만들어냈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다시 한번 소크라테스 선수의 역전 투런이 나오면서 승리를 가져왔고요.
아쉽게도 어제 경기에서는 5연승에 실패를 했는데 최원태 선수 공략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3안타 빈타 속에서 승리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지난주 4승 1패,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앵커]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특히 소크라테스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이렇게 표현을 해도 되겠죠?
[기자]
지난주 5경기에서 9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이 중 3개가 홈런이었습니다.
지난주 5경기 타율을 보면 4할 2푼 9리를 기록했고 타점도 7개를 올리는 모습.
소크라테스 선수는 날씨가 풀리면서 몸도 풀리는 느낌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 시즌 두 번째 시즌을 보내다 보니까 상대 공략도 더 집요해진 모습입니다.
시즌 초반 낮게 떨어지는, 낮게 오는 공에 공략을 많이 당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소크라테스 선수도 그 부분을 잘 알고 스트라이크존을 높게 보면서 지금 그 부분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이의리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모처럼 제 기량을 뽐냈습니다?
[기자]
이의리 선수 하면 무시무시한 구위가 생각나실 건데 이 구위에 제구까지 더해지면서 올 시즌 최고의 피칭 보여줬고요.
또 이의리 선수가 좋은 구위를 가지고도 마운드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경기 전에는 그전에는 선발 등판 전에는 잠을 잘 못 잤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편안하게 잤다고 합니다.
과정도 좋았고 결과도 좋았기 때문에 이의리 선수 이번 경기가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앵커]
이런 기운을 그대로 몰고 가야 할 텐데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싶은데요.
한화, lg와 경기를 치르죠?
[기자]
한화 원정 경기 주말에는 안방으로 와서 lg와의 3연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한화 홈에서의 첫 대결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었는데요.
지금 한화 상황이 좀 어수선하긴 합니다.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 상황 속에서 지난주 팀 타율이 1할 7푼 9리에 그쳤는데요.
이의리 선수도 이제 반전을 한 만큼 탄탄해진 마운드로 KIA가 한화전 열세를 딛고 다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요.
또 lg와의 경기, 잠실에서 KIA가 정말 깜짝 승리, 스윕승을 거뒀었는데 그때 상대를 찌르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그런 작전들이 많이 나왔었는데요.
이번에도 그 벤치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축구 이야기도 들여다보겠습니다.
광주FC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어요.
7경기 연속 무승인데 이런 상황에서 산드로 선수는 출장 정지를 당했습니다?
[기자]
인천 원정에서 선제골은 광주가 기록을 했는데요.
그동안 득점력 고민이 있었는데 수비수 안영규 선수가 선제골을 만들어내줬습니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서 베이비 세러머니도 선보이긴 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를 했고요.
후반 35분 실점을 하면서 1대 1 무승부 7경기 연속 무승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입장에서는 득점이 급한 상황이었는데 이 이천 원정에 산드로 선수가 명단에서 제외가 됐는데요.
앞서 18일쯤 훈련을 하러 가는 도중에 추돌 사고를 냈는데 문제가 무면허 상황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는 했지만 지금 운전면허 시스템이 새로 교체가 되는 과정에서 면허 발급이 지연됐고요.
무면허 상태이기 때문에 법률 위반으로 인해서 광주가 출장 정지 조치, 이에 대한 부분을 연맹에 신고를 했습니다.
상벌이 징계까지 계속 출장 정지 조치가 내려지게 되는 산드로 없이 광주가 경기들을 이어가야 되는데요.
이번 주 빠듯한 일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24일에는 서울로 가서 서울 이랜드와의 FA컵 대결이 있고요.
28일에는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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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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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22 19:57:08
- 수정2023-05-22 2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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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삼성과 키움 모두 2승씩을 거두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광주FC는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해서 순위 싸움에서 밀리는 모양새인데요.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KIA가 5연패에 그동안 빠졌었는데 다시 일어났습니다.
지난주에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뒀는데요.
공격력이 힘이 된 거죠?
[기자]
5연패 상황에서 대구로 갔고 삼성과의 첫 경기, 7회 7점을 뽑아내는 폭발력 발휘를 하면서 8대2 역전승 이뤘습니다.
다음 경기 9회에 아쉬운 상황은 있긴 했지만 1점 차 승리 지키면서 연승 기록했고요.
목요일에는 비가 오면서 하루 쉬어갔는데, 금요일에 다시 한번 KIA 활약이 폭발했고요.
키움 요키시를 상대로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공격력 8점을 뽑아내면서 10대 1 승리 만들어냈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다시 한번 소크라테스 선수의 역전 투런이 나오면서 승리를 가져왔고요.
아쉽게도 어제 경기에서는 5연승에 실패를 했는데 최원태 선수 공략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3안타 빈타 속에서 승리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지난주 4승 1패,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앵커]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특히 소크라테스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이렇게 표현을 해도 되겠죠?
[기자]
지난주 5경기에서 9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이 중 3개가 홈런이었습니다.
지난주 5경기 타율을 보면 4할 2푼 9리를 기록했고 타점도 7개를 올리는 모습.
소크라테스 선수는 날씨가 풀리면서 몸도 풀리는 느낌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 시즌 두 번째 시즌을 보내다 보니까 상대 공략도 더 집요해진 모습입니다.
시즌 초반 낮게 떨어지는, 낮게 오는 공에 공략을 많이 당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소크라테스 선수도 그 부분을 잘 알고 스트라이크존을 높게 보면서 지금 그 부분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이의리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모처럼 제 기량을 뽐냈습니다?
[기자]
이의리 선수 하면 무시무시한 구위가 생각나실 건데 이 구위에 제구까지 더해지면서 올 시즌 최고의 피칭 보여줬고요.
또 이의리 선수가 좋은 구위를 가지고도 마운드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경기 전에는 그전에는 선발 등판 전에는 잠을 잘 못 잤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편안하게 잤다고 합니다.
과정도 좋았고 결과도 좋았기 때문에 이의리 선수 이번 경기가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앵커]
이런 기운을 그대로 몰고 가야 할 텐데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싶은데요.
한화, lg와 경기를 치르죠?
[기자]
한화 원정 경기 주말에는 안방으로 와서 lg와의 3연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한화 홈에서의 첫 대결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었는데요.
지금 한화 상황이 좀 어수선하긴 합니다.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 상황 속에서 지난주 팀 타율이 1할 7푼 9리에 그쳤는데요.
이의리 선수도 이제 반전을 한 만큼 탄탄해진 마운드로 KIA가 한화전 열세를 딛고 다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요.
또 lg와의 경기, 잠실에서 KIA가 정말 깜짝 승리, 스윕승을 거뒀었는데 그때 상대를 찌르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그런 작전들이 많이 나왔었는데요.
이번에도 그 벤치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축구 이야기도 들여다보겠습니다.
광주FC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어요.
7경기 연속 무승인데 이런 상황에서 산드로 선수는 출장 정지를 당했습니다?
[기자]
인천 원정에서 선제골은 광주가 기록을 했는데요.
그동안 득점력 고민이 있었는데 수비수 안영규 선수가 선제골을 만들어내줬습니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서 베이비 세러머니도 선보이긴 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를 했고요.
후반 35분 실점을 하면서 1대 1 무승부 7경기 연속 무승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입장에서는 득점이 급한 상황이었는데 이 이천 원정에 산드로 선수가 명단에서 제외가 됐는데요.
앞서 18일쯤 훈련을 하러 가는 도중에 추돌 사고를 냈는데 문제가 무면허 상황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는 했지만 지금 운전면허 시스템이 새로 교체가 되는 과정에서 면허 발급이 지연됐고요.
무면허 상태이기 때문에 법률 위반으로 인해서 광주가 출장 정지 조치, 이에 대한 부분을 연맹에 신고를 했습니다.
상벌이 징계까지 계속 출장 정지 조치가 내려지게 되는 산드로 없이 광주가 경기들을 이어가야 되는데요.
이번 주 빠듯한 일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24일에는 서울로 가서 서울 이랜드와의 FA컵 대결이 있고요.
28일에는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앵커]
스포츠 소식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삼성과 키움 모두 2승씩을 거두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광주FC는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해서 순위 싸움에서 밀리는 모양새인데요.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KIA가 5연패에 그동안 빠졌었는데 다시 일어났습니다.
지난주에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뒀는데요.
공격력이 힘이 된 거죠?
[기자]
5연패 상황에서 대구로 갔고 삼성과의 첫 경기, 7회 7점을 뽑아내는 폭발력 발휘를 하면서 8대2 역전승 이뤘습니다.
다음 경기 9회에 아쉬운 상황은 있긴 했지만 1점 차 승리 지키면서 연승 기록했고요.
목요일에는 비가 오면서 하루 쉬어갔는데, 금요일에 다시 한번 KIA 활약이 폭발했고요.
키움 요키시를 상대로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공격력 8점을 뽑아내면서 10대 1 승리 만들어냈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다시 한번 소크라테스 선수의 역전 투런이 나오면서 승리를 가져왔고요.
아쉽게도 어제 경기에서는 5연승에 실패를 했는데 최원태 선수 공략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3안타 빈타 속에서 승리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지난주 4승 1패,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앵커]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특히 소크라테스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이렇게 표현을 해도 되겠죠?
[기자]
지난주 5경기에서 9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이 중 3개가 홈런이었습니다.
지난주 5경기 타율을 보면 4할 2푼 9리를 기록했고 타점도 7개를 올리는 모습.
소크라테스 선수는 날씨가 풀리면서 몸도 풀리는 느낌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 시즌 두 번째 시즌을 보내다 보니까 상대 공략도 더 집요해진 모습입니다.
시즌 초반 낮게 떨어지는, 낮게 오는 공에 공략을 많이 당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소크라테스 선수도 그 부분을 잘 알고 스트라이크존을 높게 보면서 지금 그 부분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이의리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모처럼 제 기량을 뽐냈습니다?
[기자]
이의리 선수 하면 무시무시한 구위가 생각나실 건데 이 구위에 제구까지 더해지면서 올 시즌 최고의 피칭 보여줬고요.
또 이의리 선수가 좋은 구위를 가지고도 마운드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경기 전에는 그전에는 선발 등판 전에는 잠을 잘 못 잤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편안하게 잤다고 합니다.
과정도 좋았고 결과도 좋았기 때문에 이의리 선수 이번 경기가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앵커]
이런 기운을 그대로 몰고 가야 할 텐데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싶은데요.
한화, lg와 경기를 치르죠?
[기자]
한화 원정 경기 주말에는 안방으로 와서 lg와의 3연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한화 홈에서의 첫 대결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었는데요.
지금 한화 상황이 좀 어수선하긴 합니다.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 상황 속에서 지난주 팀 타율이 1할 7푼 9리에 그쳤는데요.
이의리 선수도 이제 반전을 한 만큼 탄탄해진 마운드로 KIA가 한화전 열세를 딛고 다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요.
또 lg와의 경기, 잠실에서 KIA가 정말 깜짝 승리, 스윕승을 거뒀었는데 그때 상대를 찌르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그런 작전들이 많이 나왔었는데요.
이번에도 그 벤치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축구 이야기도 들여다보겠습니다.
광주FC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어요.
7경기 연속 무승인데 이런 상황에서 산드로 선수는 출장 정지를 당했습니다?
[기자]
인천 원정에서 선제골은 광주가 기록을 했는데요.
그동안 득점력 고민이 있었는데 수비수 안영규 선수가 선제골을 만들어내줬습니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서 베이비 세러머니도 선보이긴 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를 했고요.
후반 35분 실점을 하면서 1대 1 무승부 7경기 연속 무승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입장에서는 득점이 급한 상황이었는데 이 이천 원정에 산드로 선수가 명단에서 제외가 됐는데요.
앞서 18일쯤 훈련을 하러 가는 도중에 추돌 사고를 냈는데 문제가 무면허 상황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는 했지만 지금 운전면허 시스템이 새로 교체가 되는 과정에서 면허 발급이 지연됐고요.
무면허 상태이기 때문에 법률 위반으로 인해서 광주가 출장 정지 조치, 이에 대한 부분을 연맹에 신고를 했습니다.
상벌이 징계까지 계속 출장 정지 조치가 내려지게 되는 산드로 없이 광주가 경기들을 이어가야 되는데요.
이번 주 빠듯한 일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24일에는 서울로 가서 서울 이랜드와의 FA컵 대결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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