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곳곳 소나기…내일 출근길 안개 주의

황사가 점차 물러나 오후에는 대구, 경북의 공기 질이 '보통'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내일도 대구와 경북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단계로 무난하겠고요,

다만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의 불안정으로 오늘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소나기는 오늘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와 함께 싸락 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고, 그 밖의 지역도 1km 미만으로 짧아지겠는데요,

안개로 시야 확보가 충분하지 못하니까요,

차간 거리 넉넉히 두시고 천천히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의 내일 기온도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은 7도~14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는데요,

대구가 13도, 안동이 11도, 봉화 7도, 울릉도 독도는 14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지겠습니다.

대구가 26도, 안동이 27도, 의성은 28도, 울진은 2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예년 오월 하순의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