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복지사 확대 배치…‘교육 안전망’ 확대

입력 2023.05.23 (21:46) 수정 2023.05.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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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결손과 교육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 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이 확대 운영됩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시내 한 학교.

서툰 솜씨지만 손가방을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바느질 작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문화 체험을 위해 교육 복지사와 함께 하는 공예 체험 교실입니다.

[김용재/청주 금천초 6학년 : "꽃, 공예 이런 것을 배우다 보니까 실생활에서 쓸 것도 많아지고 지식도 좀 더 늘어난 것 같아요."]

충북교육청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까지 도내 모든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생 상담과 각종 체험 활동 등을 돕는 교육복지 전담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전인적 성장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찾고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섭니다.

[최종진/청주 금천초 교육복지사 : "기초 학력과 연계해 저희가 직업 체험과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해 학생의 수요에 맞는 통합 지원과 사례 관리 체계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진희/충북교육청 학생복지팀장 : "아이들을 최대한 촘촘하게 살피고자 (확대했고)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를 지금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학교에 배치할 교육복지사가 부족해 예산과 전문 인력을 늘려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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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교육청, 교육복지사 확대 배치…‘교육 안전망’ 확대
    • 입력 2023-05-23 21:46:26
    • 수정2023-05-23 21:55:20
    뉴스9(청주)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결손과 교육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 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이 확대 운영됩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시내 한 학교.

서툰 솜씨지만 손가방을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바느질 작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문화 체험을 위해 교육 복지사와 함께 하는 공예 체험 교실입니다.

[김용재/청주 금천초 6학년 : "꽃, 공예 이런 것을 배우다 보니까 실생활에서 쓸 것도 많아지고 지식도 좀 더 늘어난 것 같아요."]

충북교육청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까지 도내 모든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생 상담과 각종 체험 활동 등을 돕는 교육복지 전담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전인적 성장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찾고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섭니다.

[최종진/청주 금천초 교육복지사 : "기초 학력과 연계해 저희가 직업 체험과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해 학생의 수요에 맞는 통합 지원과 사례 관리 체계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진희/충북교육청 학생복지팀장 : "아이들을 최대한 촘촘하게 살피고자 (확대했고)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를 지금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학교에 배치할 교육복지사가 부족해 예산과 전문 인력을 늘려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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