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견 말라더니’ 손님 ‘뚝’…다시 손 내민 국밥 거리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5.24 (06:45) 수정 2023.05.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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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국밥 거리'.

요즘도 주말엔 하루 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붐빈다는, 충남 예산 전통시장.

이 시장의 상징과도 같던 '백종원 국밥 거리' 간판이 얼마 전에 철거가 됐습니다.

위생과 맛, 서비스 등을 두고 백종원 씨와 상인들 간에 이견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한 업주는 "사소한 것까지 다 참견하면서 어렵게 한다, 우리가 노력할 테니 제발 내려놔 달라"라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백 씨가 결국 국밥 거리 간판에서 자신의 이름을 떼기로 한 겁니다.

이후 이 거리에서 또 한 차례 위생 논란이 불거졌죠.

한 손님이 국밥에서 파리가 나와서 항의를 했더니, 식당 사장이 "여름이라 어쩔 수 없다, 내가 조심할 일이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근 식당들의 매출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백종원 씨가 상인들을 다시 돕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왕이면 서로 도우면서 함께 발전하면 좋겠죠.

다시 한번 '상생'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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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견 말라더니’ 손님 ‘뚝’…다시 손 내민 국밥 거리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05-24 06:45:10
    • 수정2023-05-24 0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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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국밥 거리'.

요즘도 주말엔 하루 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붐빈다는, 충남 예산 전통시장.

이 시장의 상징과도 같던 '백종원 국밥 거리' 간판이 얼마 전에 철거가 됐습니다.

위생과 맛, 서비스 등을 두고 백종원 씨와 상인들 간에 이견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한 업주는 "사소한 것까지 다 참견하면서 어렵게 한다, 우리가 노력할 테니 제발 내려놔 달라"라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백 씨가 결국 국밥 거리 간판에서 자신의 이름을 떼기로 한 겁니다.

이후 이 거리에서 또 한 차례 위생 논란이 불거졌죠.

한 손님이 국밥에서 파리가 나와서 항의를 했더니, 식당 사장이 "여름이라 어쩔 수 없다, 내가 조심할 일이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근 식당들의 매출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백종원 씨가 상인들을 다시 돕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왕이면 서로 도우면서 함께 발전하면 좋겠죠.

다시 한번 '상생'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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