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숙인 집단 시설 인권 침해 잇따라

입력 2023.05.24 (08:03) 수정 2023.05.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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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애인, 노숙인 집단 거주시설에서 시설 입소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부산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21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서구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일하던 사회복지사 7명이 장애인들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단체 대화방에서 돌려보고, 조롱하는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해 이 시설의 인권침해 사례를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사하구의 한 노숙인 복지시설에서는 원장이 직원을 상대로 갑질과 부조리를 일삼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지도점검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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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노숙인 집단 시설 인권 침해 잇따라
    • 입력 2023-05-24 08:03:35
    • 수정2023-05-24 08:39:54
    뉴스광장(부산)
부산 장애인, 노숙인 집단 거주시설에서 시설 입소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부산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21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서구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일하던 사회복지사 7명이 장애인들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단체 대화방에서 돌려보고, 조롱하는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해 이 시설의 인권침해 사례를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사하구의 한 노숙인 복지시설에서는 원장이 직원을 상대로 갑질과 부조리를 일삼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지도점검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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