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목숨 건 담장 넘기…네 살배기까지

입력 2023.05.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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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배기 아이가 멕시코와 미국 국경을 가로막은 담장을 넘으려다 바닥에 떨어지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이달 22일, 국적을 알 수 없는 네 명이 멕시코 티후아나와 미국 샌디에이고 국경을 넘었습니다.

국경 담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 9 미터로 높아졌고, 이후 담장을 넘는 일은 훨씬 위험하게 됐습니다.

첫 아이는 밧줄을 이용한 듯 조심스레 바닥에 닿았지만, 두 번째 아이는 빠른 속도로 바닥에 떨어지면서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무사했지만,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담장을 넘다 16명이 숨지고, 37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그전 3년간에는 사망자는 없었고, 부상자는 5분의 1에도 못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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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목숨 건 담장 넘기…네 살배기까지
    • 입력 2023-05-24 1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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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배기 아이가 멕시코와 미국 국경을 가로막은 담장을 넘으려다 바닥에 떨어지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이달 22일, 국적을 알 수 없는 네 명이 멕시코 티후아나와 미국 샌디에이고 국경을 넘었습니다.

국경 담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 9 미터로 높아졌고, 이후 담장을 넘는 일은 훨씬 위험하게 됐습니다.

첫 아이는 밧줄을 이용한 듯 조심스레 바닥에 닿았지만, 두 번째 아이는 빠른 속도로 바닥에 떨어지면서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무사했지만,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담장을 넘다 16명이 숨지고, 37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그전 3년간에는 사망자는 없었고, 부상자는 5분의 1에도 못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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