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학대’ 진주 어린이집 교사 2명 구속

입력 2023.05.24 (11:11) 수정 2023.05.24 (11: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아동학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경남 진주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 4명 가운데, 2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 2명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또, 기각된 2명에 대해서는 “인정되는 혐의가 비교적 경미하고, 도주 우려가 없고 증거가 이미 확보됐다”며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부터 두 달여 동안 경남 진주의 모 어린이집에서 원생 15명을 500여 차례 걸쳐 학대한 혐의로 교사와 원장 등 8명을 입건해 수사했고, 이 가운데 범행이 무거운 교사 4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애아 학대’ 진주 어린이집 교사 2명 구속
    • 입력 2023-05-24 11:11:24
    • 수정2023-05-24 11:13:03
    사회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아동학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경남 진주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 4명 가운데, 2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 2명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또, 기각된 2명에 대해서는 “인정되는 혐의가 비교적 경미하고, 도주 우려가 없고 증거가 이미 확보됐다”며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부터 두 달여 동안 경남 진주의 모 어린이집에서 원생 15명을 500여 차례 걸쳐 학대한 혐의로 교사와 원장 등 8명을 입건해 수사했고, 이 가운데 범행이 무거운 교사 4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