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 유아인 구속영장 심사…“후회하고 있어”
입력 2023.05.24 (11:20)
수정 2023.05.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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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3/05/24/20230524_wkQIvJ.jpg)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씨가 법원에서 열리는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유 씨는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을 인정한다면서도, 공범을 도피시키려 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 씨와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유 씨는 법원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 공범 도피를 시도한 적은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영장심사를 1시간 반 만에 마치고 나온 유 씨는 "증거인멸과 관련해서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다. 내가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밝혔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약 투약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엔 "후회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유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됩니다.
앞서 유 씨는 대마와 코카인,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유 씨는 대마 외에는 투약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이들이 '증거를 인멸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유 씨가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다 실패한 정황을 포착해 영장 신청의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 씨와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유 씨는 법원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 공범 도피를 시도한 적은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영장심사를 1시간 반 만에 마치고 나온 유 씨는 "증거인멸과 관련해서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다. 내가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밝혔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약 투약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엔 "후회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유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됩니다.
앞서 유 씨는 대마와 코카인,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유 씨는 대마 외에는 투약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이들이 '증거를 인멸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유 씨가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다 실패한 정황을 포착해 영장 신청의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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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의혹’ 유아인 구속영장 심사…“후회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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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24 11:20:44
- 수정2023-05-24 14: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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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씨가 법원에서 열리는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유 씨는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을 인정한다면서도, 공범을 도피시키려 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 씨와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유 씨는 법원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 공범 도피를 시도한 적은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영장심사를 1시간 반 만에 마치고 나온 유 씨는 "증거인멸과 관련해서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다. 내가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밝혔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약 투약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엔 "후회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유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됩니다.
앞서 유 씨는 대마와 코카인,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유 씨는 대마 외에는 투약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이들이 '증거를 인멸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유 씨가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다 실패한 정황을 포착해 영장 신청의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 씨와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유 씨는 법원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 공범 도피를 시도한 적은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영장심사를 1시간 반 만에 마치고 나온 유 씨는 "증거인멸과 관련해서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다. 내가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밝혔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약 투약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엔 "후회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유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됩니다.
앞서 유 씨는 대마와 코카인,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유 씨는 대마 외에는 투약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이들이 '증거를 인멸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유 씨가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다 실패한 정황을 포착해 영장 신청의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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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성 기자 isba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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