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20대 남성, 경비원 얼굴 주먹 폭행…경비원은 ‘안와골절’

입력 2023.05.24 (15:50) 수정 2023.05.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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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경비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당시 경비원이 아파트 청소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사이, A 씨는 벤치 위에 있던 낙엽청소용 송풍기를 발로 차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이에 경비원이 "왜 차느냐"고 묻자, A 씨는 갑자기 경비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습니다.

경비원은 코뼈 옆 안구가 함몰되고, 안와골절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상해 정도를 파악한 뒤 상해죄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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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경비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당시 경비원이 아파트 청소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사이, A 씨는 벤치 위에 있던 낙엽청소용 송풍기를 발로 차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이에 경비원이 "왜 차느냐"고 묻자, A 씨는 갑자기 경비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습니다.

경비원은 코뼈 옆 안구가 함몰되고, 안와골절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상해 정도를 파악한 뒤 상해죄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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