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KBS ‘히든 어스’ 선정

KBS 1TV ‘KBS 대기획 히든 어스-한반도 30억 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3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방심위는 이 프로그램이 원생대부터 고생대와 중생대, 신생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한반도 지역의 탄생과 지질의 시대적 특징을 흥미롭게 설명했고, 매회 흡입력 있는 주제를 역동적인 연출과 충실한 구성으로 연결해 유익하게 전달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상파TV 부문에서는 음주운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린 MBC TV ‘MBC 뉴스데스크 - 음주운전 살인운전’,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서는 국제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양성평등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한 KBS 1라디오 ‘여전히 빵과 장미를 외치다’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또 뉴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는 나무와 산림의 중요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마운틴TV의 ‘대멸종의 시대, 숲’, 지역방송 부문 수상작으로는 충북지역 일제강점기의 흔적들을 취재한 KBS청주 1TV ‘다큐공작소-잔재’가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KBS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