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3연속 동결…올해 성장률 전망 1.4%로↓
입력 2023.05.25 (14:02)
수정 2023.05.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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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수출과 투자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번 연속 동결입니다.
한은은 물가상승률이 둔화 되고 있지만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7%로, 14개월 만에 3%대로 하락했지만,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여전히 4%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니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과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한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최근 1.5%로 하향 조정한 IMF 성장률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1%대 성장률은 코로나 19로 마이너스 성장한 2020년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5%를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 경제가 IT 경기 반등 시기와 중국경제 회복의 국내 파급 영향의 정도, 주요 선진국 경기 흐름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수출과 투자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번 연속 동결입니다.
한은은 물가상승률이 둔화 되고 있지만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7%로, 14개월 만에 3%대로 하락했지만,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여전히 4%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니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과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한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최근 1.5%로 하향 조정한 IMF 성장률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1%대 성장률은 코로나 19로 마이너스 성장한 2020년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5%를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 경제가 IT 경기 반등 시기와 중국경제 회복의 국내 파급 영향의 정도, 주요 선진국 경기 흐름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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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25 17:45:28
[앵커]
한국은행이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수출과 투자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번 연속 동결입니다.
한은은 물가상승률이 둔화 되고 있지만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7%로, 14개월 만에 3%대로 하락했지만,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여전히 4%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니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과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한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최근 1.5%로 하향 조정한 IMF 성장률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1%대 성장률은 코로나 19로 마이너스 성장한 2020년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5%를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 경제가 IT 경기 반등 시기와 중국경제 회복의 국내 파급 영향의 정도, 주요 선진국 경기 흐름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수출과 투자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번 연속 동결입니다.
한은은 물가상승률이 둔화 되고 있지만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7%로, 14개월 만에 3%대로 하락했지만,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여전히 4%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니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과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한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최근 1.5%로 하향 조정한 IMF 성장률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1%대 성장률은 코로나 19로 마이너스 성장한 2020년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5%를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 경제가 IT 경기 반등 시기와 중국경제 회복의 국내 파급 영향의 정도, 주요 선진국 경기 흐름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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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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