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한은, 기준금리 3연속 ‘동결’ 외

입력 2023.05.25 (18:19) 수정 2023.05.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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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이광엽의 픽!

첫 번째 키워드, 한은, 기준금리 3연속 '동결'.

오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3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택한 건, 우선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반도체 등 수출 부진도 고려한 걸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 사실상 금리 인상 기조가 종료된 것 아니냐 이런 반응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못 올릴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면서 인상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국제통화기금 IMF 등 최근 국내외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칩니다.

지난 1분기 우리 경제 성장을 떠받쳤던 민간 소비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 등이 반영된 걸로 보이네요.

두 번째 키워드, 유방암 환자, 4년 새 30%↑

우리나라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유방암 환자는 26만 9천여 명으로, 4년 전보다 30% 늘었고 연평균 증가율은 6.9%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기준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 진료 인원 가운데 50대가 약 35%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40대가 그 뒤를 이었는데요.

유방암 환자의 중간 나이가 52.3세로 2000년의 46.9세와 비교해 점점 증가하고 있답니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출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단 분석인데요.

예방을 위해선 금주와 폐경 후 정상체중 유지, 운동 등이 중요하고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유방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 '단백질 바 vs 밥 한 공기' 열량은?

바쁜 일상 때문에 혹은 다이어트용으로 밥 대신 '단백질 바' 드시는 분들 계신데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연맹이 시중에 판매되는 단백질 바 제품 20개의 영양성분을 들여다봤더니요.

제품 1개당 단백질 함량은 6~23g으로, 하루 단백질 섭취 기준치의 최대 42% 가까이 섭취하게 되는 걸로 나타났고요.

열량의 경우, 조사대상의 65%가량인 13개 제품은 쌀밥 한 공기보다 열량이 높은 걸로 나타났다네요.

그래서 식사 대용으로 먹을 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6개 제품에선 포화지방산 함량이 하루 섭취 기준치의 30% 이상으로 나타났는데요.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늘려,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섭취하는 건 삼가야 한다네요~

마지막 키워드, 지난해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1만 건.

최근 가계대출 연체율 높아지는 상황에서 저신용 취약계층 더욱 걱정인데요.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단 우려 때문이죠.

지난해 금융당국에 접수된 불법 사금융 관련 피해 신고·상담 건수, 만 913건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답니다.

유형별로 보면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하거나 불법 채권추심 등의 불법대부 관련이 12% 늘었고, 유사수신 관련 피해는 17% 감소했지만 가상자산을 매개로 한 유사수신 피해 사례는 6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피해 신고 가운데 혐의가 구체적이고 피해자가 형사처벌을 희망하는 495건에 대해 수사당국에 의뢰했고요.

내일부터 10월 말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 특별 근절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이런 금융사기 행위는 신고 대상이니까요,

전화 1332나 112, 또는 금감원 누리집 '불법금융신고센터'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채무자 대리인 또는 소송 변호사 무료 지원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이광엽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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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이광엽의 픽!

첫 번째 키워드, 한은, 기준금리 3연속 '동결'.

오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3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택한 건, 우선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반도체 등 수출 부진도 고려한 걸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 사실상 금리 인상 기조가 종료된 것 아니냐 이런 반응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못 올릴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면서 인상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국제통화기금 IMF 등 최근 국내외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칩니다.

지난 1분기 우리 경제 성장을 떠받쳤던 민간 소비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 등이 반영된 걸로 보이네요.

두 번째 키워드, 유방암 환자, 4년 새 30%↑

우리나라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유방암 환자는 26만 9천여 명으로, 4년 전보다 30% 늘었고 연평균 증가율은 6.9%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기준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 진료 인원 가운데 50대가 약 35%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40대가 그 뒤를 이었는데요.

유방암 환자의 중간 나이가 52.3세로 2000년의 46.9세와 비교해 점점 증가하고 있답니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출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단 분석인데요.

예방을 위해선 금주와 폐경 후 정상체중 유지, 운동 등이 중요하고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유방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 '단백질 바 vs 밥 한 공기' 열량은?

바쁜 일상 때문에 혹은 다이어트용으로 밥 대신 '단백질 바' 드시는 분들 계신데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연맹이 시중에 판매되는 단백질 바 제품 20개의 영양성분을 들여다봤더니요.

제품 1개당 단백질 함량은 6~23g으로, 하루 단백질 섭취 기준치의 최대 42% 가까이 섭취하게 되는 걸로 나타났고요.

열량의 경우, 조사대상의 65%가량인 13개 제품은 쌀밥 한 공기보다 열량이 높은 걸로 나타났다네요.

그래서 식사 대용으로 먹을 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6개 제품에선 포화지방산 함량이 하루 섭취 기준치의 30% 이상으로 나타났는데요.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늘려,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섭취하는 건 삼가야 한다네요~

마지막 키워드, 지난해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1만 건.

최근 가계대출 연체율 높아지는 상황에서 저신용 취약계층 더욱 걱정인데요.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단 우려 때문이죠.

지난해 금융당국에 접수된 불법 사금융 관련 피해 신고·상담 건수, 만 913건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답니다.

유형별로 보면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하거나 불법 채권추심 등의 불법대부 관련이 12% 늘었고, 유사수신 관련 피해는 17% 감소했지만 가상자산을 매개로 한 유사수신 피해 사례는 6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피해 신고 가운데 혐의가 구체적이고 피해자가 형사처벌을 희망하는 495건에 대해 수사당국에 의뢰했고요.

내일부터 10월 말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 특별 근절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이런 금융사기 행위는 신고 대상이니까요,

전화 1332나 112, 또는 금감원 누리집 '불법금융신고센터'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채무자 대리인 또는 소송 변호사 무료 지원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이광엽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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