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접수 외

진주시가 다음 달 15일까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에 신청하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부과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농업인이나 농업 법인의 경우 한 명당 천5백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진주시는 전체 지원 대상 2만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인상액 21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천해경, 해안가 양귀비 불법재배 7명 적발

사천해양경찰서는 사천과 남해, 하동 등 해안가에서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혐의로 7명을 적발해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경 수사 결과, 60대 A씨는 주택 텃밭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양귀비 천백여 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양귀비 천3백여 주를 압수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거창군, 군립 노인요양병원 직접 운영

거창군이 위탁 운영하던 군립 노인요양병원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거창군은 병원 직원 40여 명을 고용 승계한 뒤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거창군은 지난달 6차례 공고 끝에 한 의료재단과 노인요양병원 위수탁 협약을 맺었지만, 적자 보전 등을 이유로 이달 초 협약을 해지했습니다.

남해군 ‘마을 자치규약 표준안’ 적극 행정 선정

남해군이 지난 1월 추진한 '마을 자치규약 표준안'이 행정안전부 '1분기 적극행정 규제 해소 사례'에 선정됐습니다.

마을 자치규약 표준안은 마을에 전입한 주민의 마을회 가입 안내 규정과 재정 보고 규정 등을 담은 것으로, 귀농·귀촌인의 마을회 진입 장벽이나 원주민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