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법원, 플라이강원에 ‘보전 처분 및 포괄적 금지 명령’ 외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 신청을 한 항공사 플라이강원에 '보전 처분 및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명령으로 채권자들은 회생 절차 개시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플라이강원을 대상으로 강제 집행이나 가압류, 가처분 절차 등을 진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플라이강원 회생절차 개시 여부는 다음 달(6월) 13일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시민사회단체 “전교조 강원지부 탄압 중단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25일) 강원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강원지부 등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압수수색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정당한 노조 활동을 북의 지령으로 발생했다는 정부의 공안 몰이는 시대착오적이라며, 전교조 탄압 중단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또, 전교조 강원지부장은 국정원이 밝힌 국가보안법 혐의는 사실 무근이라며, 끝까지 무죄를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