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첫 실전 임무 성공

[앵커]

이제 한 가지만 더 확인하면 되는데요, 위성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교신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여붑니다.

정부는 내일 오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궤도님과 함께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의 의미, 키워드를 통해 짚어보겠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공의 의미, 한마디로 정리해주시죠.

[앵커]

1, 2차 발사가 리허설이었다면, 이번엔 ‘실전’이었죠.

누리호 입장에선 처음으로 고객을 싣고 우주까지 날아간 셈인데요.

실용 위성을 싣고 나르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겁니까?

[앵커]

앞서 보도에서도 잠깐 전해드렸지만 2차 발사 때와는 고도와 궤도가 달라졌고 발사시간도 제한도 있었죠?

[앵커]

위성 8기 가운데 아직까지 큐브위성인 도요샛 1기만 사출이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데, 어떤 상황일까요?

[앵커]

내일 오전 정부 발표가 예정돼 있으니 좀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오늘 발사에 성공했고 위성을 목표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정도면 우리나라의 기술력,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까?

[앵커]

누리호의 발사, 아직 세 번이나 남았습니다.

4차 발사부터는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됩니까?

[앵커]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누리호 발사 성공의 또 다른 주인공들, 우주로 떠난 8기의 위성들입니다.

우주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됩니까?

[앵커]

누리호 3차 발사에는 민간기업이 처음으로 발사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4차 발사부터는 민간이 주도하게 된다고 하는데...

민간 주도의 우주시대, 어떤 점들이 달라지는 겁니까?

[앵커]

우주 강국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는데, 앞으로 목표는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입니다.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