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34년 만에 돌아온 ‘인어공주’…원작 훼손 논란

입력 2023.05.26 (07:30) 수정 2023.05.26 (0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가 34년 만에 실사 뮤지컬 영화로 관객을 찾습니다.

레게 머리를 한 흑인 가수가 인어공주로 캐스팅돼 원작을 훼손했다는 논란도 있었는데요.

흥행 성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코미디 영화 2편도 나란히 개봉됩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풍우로 암초에 부딪힌 배가 가라앉으면서 선원들이 물에 빠집니다.

우연히 바다 위로 올라갔던 인어공주 '에리얼'은 '에릭 왕자'의 목숨을 구해 줍니다.

["(넌 규칙을 어기고 물 위로 갔어!) 사람이 물에 빠져 구해야 했어요!"]

사악한 바다 마녀와 위험한 거래로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그 때문에 '에리얼'과 아틀란티카 왕국 모두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디즈니 100년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매이션 '인어공주'가 실사 뮤지컬 영화로 34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다만 주인공인 '에리얼'의 모습은 낯설게 느껴집니다.

레게 머리를 한 흑인 인어공주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개봉 전부터 원작을 훼손했다는 논란을 딛고 2019년 '알라딘'의 천 만 관객 신화를 이을지 주목됩니다.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아 10년 밖에 살지 못하게 된 '마츠리', 우연히 중학교 동창회에 나갔다가 내성적인 '카즈토'를 만나게 됩니다.

가정불화로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와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사랑에 빠집니다.

하루하루 죽음이 다가오면서 삶의 한 순간이 아까운 마음을 세심하게 영상에 담아 냈다는 평갑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남은 인생 10년'의 연출은 심은경 주연의 '신문기자'의 감독으로 유명한 후지이 미치히토가 맡았습니다.

프랑스 영화 2편도 나란히 관객들을 찾아 갑니다.

'줄리아의 인생극장'은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쯤 '그 때 다른 길을 선택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영화로 옮겼고, '슬기로운 아내 수업'은 현모양처 양성 학교 교장의 아내가 남편의 죽음 이후 학교를 진취적으로 바꿔 나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개봉영화] 34년 만에 돌아온 ‘인어공주’…원작 훼손 논란
    • 입력 2023-05-26 07:30:54
    • 수정2023-05-26 07:59:40
    뉴스광장
[앵커]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가 34년 만에 실사 뮤지컬 영화로 관객을 찾습니다.

레게 머리를 한 흑인 가수가 인어공주로 캐스팅돼 원작을 훼손했다는 논란도 있었는데요.

흥행 성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코미디 영화 2편도 나란히 개봉됩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풍우로 암초에 부딪힌 배가 가라앉으면서 선원들이 물에 빠집니다.

우연히 바다 위로 올라갔던 인어공주 '에리얼'은 '에릭 왕자'의 목숨을 구해 줍니다.

["(넌 규칙을 어기고 물 위로 갔어!) 사람이 물에 빠져 구해야 했어요!"]

사악한 바다 마녀와 위험한 거래로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그 때문에 '에리얼'과 아틀란티카 왕국 모두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디즈니 100년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매이션 '인어공주'가 실사 뮤지컬 영화로 34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다만 주인공인 '에리얼'의 모습은 낯설게 느껴집니다.

레게 머리를 한 흑인 인어공주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개봉 전부터 원작을 훼손했다는 논란을 딛고 2019년 '알라딘'의 천 만 관객 신화를 이을지 주목됩니다.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아 10년 밖에 살지 못하게 된 '마츠리', 우연히 중학교 동창회에 나갔다가 내성적인 '카즈토'를 만나게 됩니다.

가정불화로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와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사랑에 빠집니다.

하루하루 죽음이 다가오면서 삶의 한 순간이 아까운 마음을 세심하게 영상에 담아 냈다는 평갑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남은 인생 10년'의 연출은 심은경 주연의 '신문기자'의 감독으로 유명한 후지이 미치히토가 맡았습니다.

프랑스 영화 2편도 나란히 관객들을 찾아 갑니다.

'줄리아의 인생극장'은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쯤 '그 때 다른 길을 선택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영화로 옮겼고, '슬기로운 아내 수업'은 현모양처 양성 학교 교장의 아내가 남편의 죽음 이후 학교를 진취적으로 바꿔 나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