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도시의 꿈…고흥 발걸음 빨라진다

입력 2023.05.26 (10:14) 수정 2023.05.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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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 3차 발사로 전 국민의 시선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모아졌습니다.

2009년 나로호 첫 발사 이후 14년, 그 사이 고흥군은 발사체 발사 장소라는 상징성을 넘어서 이제는 한국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우주산업의 중심을 꿈꾸는 고흥군의 미래를 이성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두 번의 실패 끝에, 마침내 2013년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

누리호 3차 발사까지 10여 년 동안 발사가 있을 때마다 국내 유일의 발사장소인 나로우주센터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우주항공 연구기관은 대전에, 관련 기업은 경남에 집중돼 있다 보니 후발주자인 고흥군의 우주산업 발전은 더디게 이뤄졌습니다.

[이희남/순천대 대학원장 : "로켓 발사체에 공급되는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그런 업체들이 지금까지는 별로 없었죠. 앞으로는 많이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에 이어 올해는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우주산업 선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부품 제조시설을 구축해 국가산단의 큰 축을 담당합니다.

또 내년 말이면, 민간기업들의 소형 우주발사체 발사장도 들어섭니다.

[박기종/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장 : "민간발사체 기업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그 기업들도 고흥 국가산단에 입주해서 발사체 기술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산업의 도약에 발맞춰 연계 관광의 밑그림을 준비 중인 고흥군, 우주산업 중심도시를 꿈꾸는 고흥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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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산업 도시의 꿈…고흥 발걸음 빨라진다
    • 입력 2023-05-26 10:14:39
    • 수정2023-05-26 11:11:07
    930뉴스(광주)
[앵커]

누리호 3차 발사로 전 국민의 시선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모아졌습니다.

2009년 나로호 첫 발사 이후 14년, 그 사이 고흥군은 발사체 발사 장소라는 상징성을 넘어서 이제는 한국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우주산업의 중심을 꿈꾸는 고흥군의 미래를 이성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두 번의 실패 끝에, 마침내 2013년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

누리호 3차 발사까지 10여 년 동안 발사가 있을 때마다 국내 유일의 발사장소인 나로우주센터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우주항공 연구기관은 대전에, 관련 기업은 경남에 집중돼 있다 보니 후발주자인 고흥군의 우주산업 발전은 더디게 이뤄졌습니다.

[이희남/순천대 대학원장 : "로켓 발사체에 공급되는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그런 업체들이 지금까지는 별로 없었죠. 앞으로는 많이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에 이어 올해는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우주산업 선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부품 제조시설을 구축해 국가산단의 큰 축을 담당합니다.

또 내년 말이면, 민간기업들의 소형 우주발사체 발사장도 들어섭니다.

[박기종/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장 : "민간발사체 기업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그 기업들도 고흥 국가산단에 입주해서 발사체 기술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산업의 도약에 발맞춰 연계 관광의 밑그림을 준비 중인 고흥군, 우주산업 중심도시를 꿈꾸는 고흥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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