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덕로 지중화 공사 발견 유물 ‘기록 보존’ 결정

입력 2023.05.26 (10:23) 수정 2023.05.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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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덕로 지중화 공사 구간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도로 유물에 대해 문화재청이 기록만 보존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심의에서 과거 남문이 있던 성곽을 받치던 잔존 유물은 훼손되지 않게 골재로 덮는 방식으로, 제주성 도로 유구는 이전 보존 대신 기록만 남기는 것으로 결정하고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제주시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해당 도로 유구를 3D 스캔해 기록을 보존하고 인근에 안내판을 설치하는 한편, 조만간 전선 지중화 공사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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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덕로 지중화 공사 발견 유물 ‘기록 보존’ 결정
    • 입력 2023-05-26 10:23:24
    • 수정2023-05-26 10:31:49
    930뉴스(제주)
제주시 관덕로 지중화 공사 구간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도로 유물에 대해 문화재청이 기록만 보존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심의에서 과거 남문이 있던 성곽을 받치던 잔존 유물은 훼손되지 않게 골재로 덮는 방식으로, 제주성 도로 유구는 이전 보존 대신 기록만 남기는 것으로 결정하고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제주시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해당 도로 유구를 3D 스캔해 기록을 보존하고 인근에 안내판을 설치하는 한편, 조만간 전선 지중화 공사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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