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간부 ‘뇌물수수 의혹’ 부산국세청 압수수색

입력 2023.05.30 (21:47) 수정 2023.05.30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국세청 간부 A 씨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부산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A 씨는 2020년, 부산지방국세청에 재직할 때 철강 분야 중견 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년 뒤 몇억 원대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를 대상으로 신규 주식을 추가 발행하는 자금조달 방식으로,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된 A 씨는 이 과정에서 다른 회사로부터 담보 없이 2억 원을 대출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세청 간부 ‘뇌물수수 의혹’ 부산국세청 압수수색
    • 입력 2023-05-30 21:47:33
    • 수정2023-05-30 21:54:00
    뉴스9(부산)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국세청 간부 A 씨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부산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A 씨는 2020년, 부산지방국세청에 재직할 때 철강 분야 중견 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년 뒤 몇억 원대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를 대상으로 신규 주식을 추가 발행하는 자금조달 방식으로,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된 A 씨는 이 과정에서 다른 회사로부터 담보 없이 2억 원을 대출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