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기후변화로 고령 여성 큰 피해”
입력 2023.05.30 (23:36)
수정 2023.05.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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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고령 여성들이 기후변화로 누구보다 자신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당국에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빙하가 사라지고 있는 스위스 알프스 산을 70살이 넘는 고령 여성들이 걸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스위스 정부의 기후 대책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스위스는 온실가스 배출을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엔 기후 중립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스위스 기후 시니어 클럽' 소속의 고령 여성들은 특히 자신들이 기후변화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로스마리/스위스 기후 시니어 클럽 : "고령 여성들은 땀샘이 더 적어서 자체적으로 체온을 낮추기 힘듭니다. 그래서 일사병이나 열사병, 심장이나 폐 등의 기능부전을 앓기가 쉽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으로 인권까지 침해당하고 있다며 유럽인권재판소에도 제소한 상태인데요.
정부의 과감한 기후 대책이 나올 때까지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빙하가 사라지고 있는 스위스 알프스 산을 70살이 넘는 고령 여성들이 걸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스위스 정부의 기후 대책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스위스는 온실가스 배출을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엔 기후 중립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스위스 기후 시니어 클럽' 소속의 고령 여성들은 특히 자신들이 기후변화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로스마리/스위스 기후 시니어 클럽 : "고령 여성들은 땀샘이 더 적어서 자체적으로 체온을 낮추기 힘듭니다. 그래서 일사병이나 열사병, 심장이나 폐 등의 기능부전을 앓기가 쉽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으로 인권까지 침해당하고 있다며 유럽인권재판소에도 제소한 상태인데요.
정부의 과감한 기후 대책이 나올 때까지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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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30 23:36:12
- 수정2023-05-30 23:42:34
스위스 고령 여성들이 기후변화로 누구보다 자신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당국에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빙하가 사라지고 있는 스위스 알프스 산을 70살이 넘는 고령 여성들이 걸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스위스 정부의 기후 대책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스위스는 온실가스 배출을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엔 기후 중립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스위스 기후 시니어 클럽' 소속의 고령 여성들은 특히 자신들이 기후변화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로스마리/스위스 기후 시니어 클럽 : "고령 여성들은 땀샘이 더 적어서 자체적으로 체온을 낮추기 힘듭니다. 그래서 일사병이나 열사병, 심장이나 폐 등의 기능부전을 앓기가 쉽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으로 인권까지 침해당하고 있다며 유럽인권재판소에도 제소한 상태인데요.
정부의 과감한 기후 대책이 나올 때까지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빙하가 사라지고 있는 스위스 알프스 산을 70살이 넘는 고령 여성들이 걸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스위스 정부의 기후 대책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스위스는 온실가스 배출을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엔 기후 중립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스위스 기후 시니어 클럽' 소속의 고령 여성들은 특히 자신들이 기후변화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로스마리/스위스 기후 시니어 클럽 : "고령 여성들은 땀샘이 더 적어서 자체적으로 체온을 낮추기 힘듭니다. 그래서 일사병이나 열사병, 심장이나 폐 등의 기능부전을 앓기가 쉽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으로 인권까지 침해당하고 있다며 유럽인권재판소에도 제소한 상태인데요.
정부의 과감한 기후 대책이 나올 때까지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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