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발사 우주발사체 일부 인양…“추가 인양작업 중”

입력 2023.05.31 (12:03) 수정 2023.05.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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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이 오늘 아침 북한이 발사한 우주 발사체 일부를 인양했습니다.

군 당국은 우주발사체 발사 준비과정이 과거보다 빨리 진행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북한이 발사한 우주 발사체 일부가 인양됐다고요?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는 한 시간 정도 전에 인양과 관련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아침 쏘아 올린 우주 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입니다.

인양된 시간은 오전 8시 5분쯤으로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우주발사체를 쏜 뒤 1시간 반 가량 만입니다.

북한의 발사체가 낙하한 지점은 우리 어청도에서 2백여 km 떨어진 공해입니다.

군 관계자는 "한중 잠정 조치수역"으로, 한국과 중국 사이 중간 지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우리 군 말고도 중국군 함정들도 인양을 위해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우리 군은 추가 인양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확보된 발사체 일부가 어떤 부품인지 등 분석에 나설 계획입니다.

[앵커]

이번에 발사된 우주발사체 분석 결과는 나왔습니까?

[기자]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쏜 건 2016년 2월 '광명성호'이후 7년 만인데요.

군 당국은 당시보다 발사 준비과정이 빨리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그 절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당국은 북한이 2차 발사를 단시간 내에 단행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봤습니다.

군 관계자는 "과거에도 실패를 인정하고 8개월 뒤인 2012년 12월에 발사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사 실패 원인에 대해서는 "1단과 2단 어떤 것이 문제였는지 종합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이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라고 부르는 것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탄두가 달리지 않아 미사일이라고 표현하지 않았고, 동창리에서 쐈기 때문에 우주발사체일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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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발사 우주발사체 일부 인양…“추가 인양작업 중”
    • 입력 2023-05-31 12:03:16
    • 수정2023-05-31 1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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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이 오늘 아침 북한이 발사한 우주 발사체 일부를 인양했습니다.

군 당국은 우주발사체 발사 준비과정이 과거보다 빨리 진행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북한이 발사한 우주 발사체 일부가 인양됐다고요?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는 한 시간 정도 전에 인양과 관련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아침 쏘아 올린 우주 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입니다.

인양된 시간은 오전 8시 5분쯤으로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우주발사체를 쏜 뒤 1시간 반 가량 만입니다.

북한의 발사체가 낙하한 지점은 우리 어청도에서 2백여 km 떨어진 공해입니다.

군 관계자는 "한중 잠정 조치수역"으로, 한국과 중국 사이 중간 지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우리 군 말고도 중국군 함정들도 인양을 위해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우리 군은 추가 인양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확보된 발사체 일부가 어떤 부품인지 등 분석에 나설 계획입니다.

[앵커]

이번에 발사된 우주발사체 분석 결과는 나왔습니까?

[기자]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쏜 건 2016년 2월 '광명성호'이후 7년 만인데요.

군 당국은 당시보다 발사 준비과정이 빨리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그 절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당국은 북한이 2차 발사를 단시간 내에 단행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봤습니다.

군 관계자는 "과거에도 실패를 인정하고 8개월 뒤인 2012년 12월에 발사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사 실패 원인에 대해서는 "1단과 2단 어떤 것이 문제였는지 종합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이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라고 부르는 것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탄두가 달리지 않아 미사일이라고 표현하지 않았고, 동창리에서 쐈기 때문에 우주발사체일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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