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 2차례 이상 가담자 45%

행정안전부는 AI 기반 보이스피싱 음성분석모델을 이용해 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신고된 만 2천여 개의 보이스피싱 음성 파일을 분석한 결과, 2차례 이상 범죄에 가담한 경우가 전체의 45%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가담자 5천 5백여 명 가운데 10차례 이상 가담한 경우는 119명이고 한 사람이 최대 34차례 각기 다른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자의 음성을 추적해 동일 범죄 집단으로 군집화한 결과, 235개 범죄 조직에 633명이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