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북 발사체 서해 추락…서울 ‘경계경보’ 혼란

북한이 오늘 오전 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한 발사체를 쐈지만, 서해에 추락했습니다. 발사 직후 서울시가 경계경보 발령 문자를 보냈는데,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이라고 정정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설계대로 설치”…안전 여부 발표는 미뤄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5박 6일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본 측 설계대로 설비가 설치된 걸 확인했고 관련 자료도 받았지만, 오염수 방류가 안전할지는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간부 4명 수사의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 간부 4명을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여권의 국정조사 요구도 수용하기로 한 가운데, 감사원도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필요시 캡사이신”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야간 집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은 집회 대응 과정에서 캡사이신을 사용할 수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