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 징계 절차 착수

입력 2023.06.01 (10:47) 수정 2023.06.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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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가 사기업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오늘(1일) 본회의에서 임미란 의원에 대해 '의원의 청렴 및 품위 유지 위반'의 사유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보고하며, 징계요구서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임 의원의 징계 안건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며,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윤리특위는 앞으로 3개월 안에 심사를 종료해야 하고,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심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할 수 있습니다.

임 의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보성의 한 어업회사 법인카드를 받아 1,400여만 원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으며, 이후 임 의원이 이 회사에 빌려준 돈을 재산 신고에 누락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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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 징계 절차 착수
    • 입력 2023-06-01 10:47:09
    • 수정2023-06-01 14:10:59
    광주
광주광역시의회가 사기업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오늘(1일) 본회의에서 임미란 의원에 대해 '의원의 청렴 및 품위 유지 위반'의 사유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보고하며, 징계요구서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임 의원의 징계 안건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며,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윤리특위는 앞으로 3개월 안에 심사를 종료해야 하고,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심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할 수 있습니다.

임 의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보성의 한 어업회사 법인카드를 받아 1,400여만 원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으며, 이후 임 의원이 이 회사에 빌려준 돈을 재산 신고에 누락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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