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장애아동 학대 대책 촉구”…일방적 운영 중단 외

입력 2023.06.01 (20:14) 수정 2023.06.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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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와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오늘(1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아동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뿐 아니라 통합 어린이집을 상대로 현장 전문가 위주의 대응팀을 꾸려 인권 실태를 전수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 현장을 재점검한 뒤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장애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한 어린이집이 어제(31일) 학부모들에게 등원 중지를 통보하고, 보육교사와 조리원 등 직원 11명에 대한 면직 보고를 진주시에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애초 진주시는 해당 어린이집에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정지 6개월, 자격정지 6개월의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진주시, 호국보훈 유공자·유족 수당 인상

진주시가 호국보훈 유공자와 유족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3만 원에서 5만 원씩 인상합니다.

인상되는 호국보훈 수당은 독립유공자와 유족, 6·25, 월남전 참전 명예 수당, 전몰군경 유족 수당 등입니다.

진주시는 호국보훈 유공자 지원을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24억 원 늘려 88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진주시, ‘시설공단’ 심의 통과…“올해 출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심의가 최종 통과됐습니다.

진주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는 타당성 용역과 주민 공청회, 적정성과 경제성, 공공성 등 12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친 뒤 '설립 적합' 결정을 내렸습니다.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주차장 등 7개 사업을 관리하게 되며, 진주시는 관련 조례안이 의결되는 대로 올해 안에 출범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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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장애아동 학대 대책 촉구”…일방적 운영 중단 외
    • 입력 2023-06-01 20:14:49
    • 수정2023-06-01 20:20:48
    뉴스7(창원)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와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오늘(1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아동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뿐 아니라 통합 어린이집을 상대로 현장 전문가 위주의 대응팀을 꾸려 인권 실태를 전수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 현장을 재점검한 뒤 신뢰받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장애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한 어린이집이 어제(31일) 학부모들에게 등원 중지를 통보하고, 보육교사와 조리원 등 직원 11명에 대한 면직 보고를 진주시에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애초 진주시는 해당 어린이집에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정지 6개월, 자격정지 6개월의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진주시, 호국보훈 유공자·유족 수당 인상

진주시가 호국보훈 유공자와 유족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3만 원에서 5만 원씩 인상합니다.

인상되는 호국보훈 수당은 독립유공자와 유족, 6·25, 월남전 참전 명예 수당, 전몰군경 유족 수당 등입니다.

진주시는 호국보훈 유공자 지원을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24억 원 늘려 88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진주시, ‘시설공단’ 심의 통과…“올해 출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심의가 최종 통과됐습니다.

진주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는 타당성 용역과 주민 공청회, 적정성과 경제성, 공공성 등 12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친 뒤 '설립 적합' 결정을 내렸습니다.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주차장 등 7개 사업을 관리하게 되며, 진주시는 관련 조례안이 의결되는 대로 올해 안에 출범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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