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죽곡정수장 사고 관계자 검찰 송치

입력 2023.06.01 (21:53) 수정 2023.06.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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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지난해 7월, 3명의 사상자를 낸 대구 죽곡 정수장 질식 사고의 책임을 물어 대구시 공무원 2명과 청소 용역업체 관계자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정화조 청소 작업자 1명이 황화수소 중독으로 숨지고, 구조를 위해 투입된 공무원 2명도 크게 다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시와 상수도 사업본부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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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죽곡정수장 사고 관계자 검찰 송치
    • 입력 2023-06-01 21:53:07
    • 수정2023-06-01 21:57:07
    뉴스9(대구)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7월, 3명의 사상자를 낸 대구 죽곡 정수장 질식 사고의 책임을 물어 대구시 공무원 2명과 청소 용역업체 관계자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정화조 청소 작업자 1명이 황화수소 중독으로 숨지고, 구조를 위해 투입된 공무원 2명도 크게 다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시와 상수도 사업본부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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