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전세 사기’ 임대인 등 5명 구속

입력 2023.06.02 (06:14) 수정 2023.06.0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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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임대인과 중개사들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어젯밤 사기 혐의를 받는 동탄 오피스텔 268채 보유자 A 씨 부부와 43채 보유자 B 씨, 공인중개사 C 씨 부부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소명된다"고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들의 고소 건수는 A 씨 부부 관련 155건, B 씨 관련 29건 등 모두 184건이며, 피해 규모는 A 씨 부부 측 피해자 210억 원, B 씨 측 피해자 40억 원 등 250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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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전세 사기’ 임대인 등 5명 구속
    • 입력 2023-06-02 06:14:21
    • 수정2023-06-02 06:26:23
    뉴스광장 1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임대인과 중개사들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어젯밤 사기 혐의를 받는 동탄 오피스텔 268채 보유자 A 씨 부부와 43채 보유자 B 씨, 공인중개사 C 씨 부부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소명된다"고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들의 고소 건수는 A 씨 부부 관련 155건, B 씨 관련 29건 등 모두 184건이며, 피해 규모는 A 씨 부부 측 피해자 210억 원, B 씨 측 피해자 40억 원 등 250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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