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한 번만 시켜주세요”…애타는 배달앱들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6.02 (06:43) 수정 2023.06.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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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배달앱'.

코로나19로 특수를 톡톡히 누린 곳이 바로 배달업계죠.

그런데 이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요즘은 저마다 손님 끌기 바쁘다고 합니다.

일상회복도 선언됐고 갈수록 음식 배달을 시키는 사람들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온라인 배달 거래액은 10개월 연속 감소셉니다.

특히 지난 3월엔 감소폭이 13%에 달했습니다.

그야말로 손님들이 뚝뚝 끊기고 있는 셈입니다.

음식값도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배달료 부담마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계속 값을 올리던 배달앱들은 이제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처럼 매달 일정금액을 내면 배달료를 받지 않기도 하고 최대 10% 정도 내린 곳도 있습니다.

글쎄요.

이 정도 배달료 깎아준다고 해서 이미 떠나간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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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2 06:43:34
    • 수정2023-06-02 0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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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배달앱'.

코로나19로 특수를 톡톡히 누린 곳이 바로 배달업계죠.

그런데 이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요즘은 저마다 손님 끌기 바쁘다고 합니다.

일상회복도 선언됐고 갈수록 음식 배달을 시키는 사람들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온라인 배달 거래액은 10개월 연속 감소셉니다.

특히 지난 3월엔 감소폭이 13%에 달했습니다.

그야말로 손님들이 뚝뚝 끊기고 있는 셈입니다.

음식값도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배달료 부담마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계속 값을 올리던 배달앱들은 이제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처럼 매달 일정금액을 내면 배달료를 받지 않기도 하고 최대 10% 정도 내린 곳도 있습니다.

글쎄요.

이 정도 배달료 깎아준다고 해서 이미 떠나간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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