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동티모르 대통령 면담…“북한에 단합된 대응”
입력 2023.06.02 (18:47)
수정 2023.06.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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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2023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면담하고, 양측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양 정상은 지난달 31일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정찰위성 명목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불법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르타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공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한, 제주포럼을 포함해 여러 국제기구 및 다자 포럼에서 북한 정권의 행태를 단호히 지적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양측은 1999년 한국이 동티모르 독립 지원을 위해 ‘상록수부대’를 파견한 이후 현재까지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공감하며 앞으로 개발, 노동, 교육,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내실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티모르 전역에서 활동 중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봉사단원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동티모르의 아세안 최종 가입을 통해 양국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오르타 대통령은 한국과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동티모르의 경제 발전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양 정상은 지난달 31일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정찰위성 명목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불법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르타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공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한, 제주포럼을 포함해 여러 국제기구 및 다자 포럼에서 북한 정권의 행태를 단호히 지적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양측은 1999년 한국이 동티모르 독립 지원을 위해 ‘상록수부대’를 파견한 이후 현재까지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공감하며 앞으로 개발, 노동, 교육,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내실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티모르 전역에서 활동 중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봉사단원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동티모르의 아세안 최종 가입을 통해 양국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오르타 대통령은 한국과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동티모르의 경제 발전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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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2 18: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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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2023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면담하고, 양측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양 정상은 지난달 31일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정찰위성 명목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불법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르타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공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한, 제주포럼을 포함해 여러 국제기구 및 다자 포럼에서 북한 정권의 행태를 단호히 지적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양측은 1999년 한국이 동티모르 독립 지원을 위해 ‘상록수부대’를 파견한 이후 현재까지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공감하며 앞으로 개발, 노동, 교육,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내실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티모르 전역에서 활동 중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봉사단원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동티모르의 아세안 최종 가입을 통해 양국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오르타 대통령은 한국과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동티모르의 경제 발전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양 정상은 지난달 31일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정찰위성 명목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불법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르타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공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한, 제주포럼을 포함해 여러 국제기구 및 다자 포럼에서 북한 정권의 행태를 단호히 지적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양측은 1999년 한국이 동티모르 독립 지원을 위해 ‘상록수부대’를 파견한 이후 현재까지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공감하며 앞으로 개발, 노동, 교육,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내실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티모르 전역에서 활동 중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봉사단원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동티모르의 아세안 최종 가입을 통해 양국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오르타 대통령은 한국과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동티모르의 경제 발전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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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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