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2만 톤…“다같이 줍자! 제주 한 바퀴”
입력 2023.06.02 (19:33)
수정 2023.06.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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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해안은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자연의 선물이죠.
하지만 해안 곳곳이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제주도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제주 한 바퀴 해안을 깨끗이 지키겠다며 발 벗고 나섰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해안변 올레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
저마다 한 손에는 집게, 또 다른 손에는 포대가 들려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길 여러 차례, 해안가에 떨어진 각종 쓰레기를 주워 담습니다.
제주 해안을 깨끗이 지키겠다며 모인 2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김영희/제주안전모니터 봉사단 : "제주도 바닷가가 너무 더럽다 해서 저희 단체들하고 제주 한 바퀴 바다 청소한다고 해서 같이 참석하게 됐습니다."]
언뜻 깨끗해 보이는 해안이라도 갯바위 틈 속에는 각종 쓰레기가 숨어있기 일쑤.
꺼내도 꺼내도 줄줄이 딸려 나옵니다.
이처럼 잘게 부서진 스티로폼 조각부터 고무, 비닐봉지까지 쓰레기 종류도 다양합니다.
김녕리 해안 2.4km 구간에서 한 시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30 리터 들이 포대 25개.
제주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 한 달 동안 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제주 전역에서 해안 정화 활동에 나섭니다.
[한순자/제주시농협 수눌음모임 : "오늘 부족한 시간이지만 이렇게 나와서 일조를 하게 돼서 정말 좋은 시간이고 기분이 좋습니다."]
제주에서 한 해 평균 수거되는 해양쓰레기는 무려 2만 톤을 넘을 정도.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제주 바다를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드론촬영:고대환
제주 해안은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자연의 선물이죠.
하지만 해안 곳곳이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제주도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제주 한 바퀴 해안을 깨끗이 지키겠다며 발 벗고 나섰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해안변 올레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
저마다 한 손에는 집게, 또 다른 손에는 포대가 들려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길 여러 차례, 해안가에 떨어진 각종 쓰레기를 주워 담습니다.
제주 해안을 깨끗이 지키겠다며 모인 2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김영희/제주안전모니터 봉사단 : "제주도 바닷가가 너무 더럽다 해서 저희 단체들하고 제주 한 바퀴 바다 청소한다고 해서 같이 참석하게 됐습니다."]
언뜻 깨끗해 보이는 해안이라도 갯바위 틈 속에는 각종 쓰레기가 숨어있기 일쑤.
꺼내도 꺼내도 줄줄이 딸려 나옵니다.
이처럼 잘게 부서진 스티로폼 조각부터 고무, 비닐봉지까지 쓰레기 종류도 다양합니다.
김녕리 해안 2.4km 구간에서 한 시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30 리터 들이 포대 25개.
제주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 한 달 동안 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제주 전역에서 해안 정화 활동에 나섭니다.
[한순자/제주시농협 수눌음모임 : "오늘 부족한 시간이지만 이렇게 나와서 일조를 하게 돼서 정말 좋은 시간이고 기분이 좋습니다."]
제주에서 한 해 평균 수거되는 해양쓰레기는 무려 2만 톤을 넘을 정도.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제주 바다를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드론촬영:고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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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쓰레기 2만 톤…“다같이 줍자! 제주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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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2 19:33:25
- 수정2023-06-02 19: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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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은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자연의 선물이죠.
하지만 해안 곳곳이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제주도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제주 한 바퀴 해안을 깨끗이 지키겠다며 발 벗고 나섰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해안변 올레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
저마다 한 손에는 집게, 또 다른 손에는 포대가 들려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길 여러 차례, 해안가에 떨어진 각종 쓰레기를 주워 담습니다.
제주 해안을 깨끗이 지키겠다며 모인 2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김영희/제주안전모니터 봉사단 : "제주도 바닷가가 너무 더럽다 해서 저희 단체들하고 제주 한 바퀴 바다 청소한다고 해서 같이 참석하게 됐습니다."]
언뜻 깨끗해 보이는 해안이라도 갯바위 틈 속에는 각종 쓰레기가 숨어있기 일쑤.
꺼내도 꺼내도 줄줄이 딸려 나옵니다.
이처럼 잘게 부서진 스티로폼 조각부터 고무, 비닐봉지까지 쓰레기 종류도 다양합니다.
김녕리 해안 2.4km 구간에서 한 시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30 리터 들이 포대 25개.
제주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 한 달 동안 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제주 전역에서 해안 정화 활동에 나섭니다.
[한순자/제주시농협 수눌음모임 : "오늘 부족한 시간이지만 이렇게 나와서 일조를 하게 돼서 정말 좋은 시간이고 기분이 좋습니다."]
제주에서 한 해 평균 수거되는 해양쓰레기는 무려 2만 톤을 넘을 정도.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제주 바다를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드론촬영:고대환
제주 해안은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자연의 선물이죠.
하지만 해안 곳곳이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제주도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제주 한 바퀴 해안을 깨끗이 지키겠다며 발 벗고 나섰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해안변 올레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
저마다 한 손에는 집게, 또 다른 손에는 포대가 들려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길 여러 차례, 해안가에 떨어진 각종 쓰레기를 주워 담습니다.
제주 해안을 깨끗이 지키겠다며 모인 2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김영희/제주안전모니터 봉사단 : "제주도 바닷가가 너무 더럽다 해서 저희 단체들하고 제주 한 바퀴 바다 청소한다고 해서 같이 참석하게 됐습니다."]
언뜻 깨끗해 보이는 해안이라도 갯바위 틈 속에는 각종 쓰레기가 숨어있기 일쑤.
꺼내도 꺼내도 줄줄이 딸려 나옵니다.
이처럼 잘게 부서진 스티로폼 조각부터 고무, 비닐봉지까지 쓰레기 종류도 다양합니다.
김녕리 해안 2.4km 구간에서 한 시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30 리터 들이 포대 25개.
제주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 한 달 동안 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제주 전역에서 해안 정화 활동에 나섭니다.
[한순자/제주시농협 수눌음모임 : "오늘 부족한 시간이지만 이렇게 나와서 일조를 하게 돼서 정말 좋은 시간이고 기분이 좋습니다."]
제주에서 한 해 평균 수거되는 해양쓰레기는 무려 2만 톤을 넘을 정도.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제주 바다를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드론촬영:고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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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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