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외국인 제외는 차별”

입력 2023.06.02 (22:05) 수정 2023.06.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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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참여 대상에서 외국인을 제외한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올해 3월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에서 외국인 방문을 제한한 것과 관련해 "외국인 인권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차별적 상황이 발생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는 9월부터는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입 가능하도록 해 진정사유가 해소되었다며 진정을 각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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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외국인 제외는 차별”
    • 입력 2023-06-02 22:05:14
    • 수정2023-06-02 22:09:00
    뉴스9(광주)
광주시가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참여 대상에서 외국인을 제외한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올해 3월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에서 외국인 방문을 제한한 것과 관련해 "외국인 인권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차별적 상황이 발생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는 9월부터는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입 가능하도록 해 진정사유가 해소되었다며 진정을 각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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