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주 ‘주민등록증 점자스티커’ 제작…음성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실시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주시가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증에 부착하는 점자스티커를 만들었습니다.

음성군이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민등록증 점자스티커를 제작했습니다.

주민등록증 점자스티커는 기존 주민등록증에 '주민등록증'이라는 점자가 새겨진 투명 스티커를 인쇄해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이나 그 가족이라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해성/충주시 민원봉사과장 : "시각장애인분들이 와서 민원을 보실 때 카드를 만졌을 경우 이게 신분증이구나 하는 것을 빨리 인지하실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음성군이 오늘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의 청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특별 강사로 나서 공직자 행동 강령과 갑질 관련 금지 조항 등을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음성군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은군이 오늘,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대추 육성을 위한 산업발전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보은군은 대추 관련 지원 사업의 향후 방향을 설정하고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풍년기원제'를 열어 올해 보은대추의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