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6.02 (23:52) 수정 2023.06.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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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대낮에 음주 운전 사고가 있었다고요?

[답변]

네, 점심 무렵이었는데요.

만취 운전자 차량이 상가로 돌진해 두 명이 다쳤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후진하면서 애견 미용실을 들이받았습니다.

미용실 안쪽 끝까지 차가 밀고 들어가 내부는 엉망이 됐는데요.

이 사고로 미용실 업주 등 두 명이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7%로 확인됐는데요.

만취 상태로, 면허가 취소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1시쯤 광주 서구에서는 반찬 납품 업체에서 불이 나 창고와 차량 두 대를 태웠습니다.

창고에 있는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안가에 뿌연 연기가 자욱합니다.

오후 3시 반쯤 전남 여수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에너지 저장 장치가 있는 컨테이너에서 시작됐는데요.

채 한 시간도 안 돼 컨테이너 한 동과 에너지 저장 장치를 모두 태워버렸습니다.

발전소가 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산불 위험도 컸는데요.

다행히 번지기 전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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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6-02 23:52:11
    • 수정2023-06-03 0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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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대낮에 음주 운전 사고가 있었다고요?

[답변]

네, 점심 무렵이었는데요.

만취 운전자 차량이 상가로 돌진해 두 명이 다쳤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후진하면서 애견 미용실을 들이받았습니다.

미용실 안쪽 끝까지 차가 밀고 들어가 내부는 엉망이 됐는데요.

이 사고로 미용실 업주 등 두 명이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7%로 확인됐는데요.

만취 상태로, 면허가 취소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1시쯤 광주 서구에서는 반찬 납품 업체에서 불이 나 창고와 차량 두 대를 태웠습니다.

창고에 있는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안가에 뿌연 연기가 자욱합니다.

오후 3시 반쯤 전남 여수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에너지 저장 장치가 있는 컨테이너에서 시작됐는데요.

채 한 시간도 안 돼 컨테이너 한 동과 에너지 저장 장치를 모두 태워버렸습니다.

발전소가 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산불 위험도 컸는데요.

다행히 번지기 전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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