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료 분리징수’ 권고”…“통합징수, 가장 효율적”

입력 2023.06.05 (17:16) 수정 2023.06.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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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징수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를 이행하라고 관계 부처에 권고했습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TV 수신료 징수방식 변경 국민토론 결과라며 이 같은 분리징수 권고를 발표했습니다.

강 수석은 또 "국민 참여 토론 과정에서 방송의 공정성과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며 "공영방송 위상과 공적 책임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도 권고안에 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방송 KBS는 '통합징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영방송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징수 방식'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대통령실 국민제안 토론 설명에 중요한 사실관계가 누락되는 등 여론 수렴 절차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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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통합징수, 가장 효율적”
    • 입력 2023-06-05 17:16:34
    • 수정2023-06-05 17: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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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징수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를 이행하라고 관계 부처에 권고했습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TV 수신료 징수방식 변경 국민토론 결과라며 이 같은 분리징수 권고를 발표했습니다.

강 수석은 또 "국민 참여 토론 과정에서 방송의 공정성과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며 "공영방송 위상과 공적 책임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도 권고안에 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방송 KBS는 '통합징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영방송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징수 방식'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대통령실 국민제안 토론 설명에 중요한 사실관계가 누락되는 등 여론 수렴 절차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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