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국제 여객 크루즈선 포항 영일만항 출항 외

대형 국제 여객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2천8백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늘(5일) 오후 포항 영일만항을 출항했습니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4천 톤 급에 선박 길이는 290미터로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오는 11일 부산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국제 여객선 승객들이 포항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양덕 한마음 체육관과 크루즈 선내 등에서 포항 홍보관을 운영했습니다.

‘영덕 축산항 100년’ 조명 주민탐사대 운영

내년에 개항 100년을 맞는 영덕 축산항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할 주민탐사대가 운영됩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주민탐사대를 모집해 축산항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가 담긴 문화자원을 발굴한다고 밝혔습니다.

탐사대로 선발된 주민들이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축산항 역사와 인문 자원을 채록하면 오늘의 의미를 되살리며 미래를 위한 기록을 남긴다는 계획입니다.

울진 후포 중심 시가지 간판 개선 사업

울진 후포 중심 시가지 간판 개선 사업이 진행됩니다.

울진군은 오는 11월까지 도비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후포 시가지의 낡고 오래된 간판 120여 개를 특색 있는 간판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앞서 울진군은 올해 경북의 간판 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울릉 해양연구기지·수협 ‘독도 해역 관리’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와 울릉수협 도동독도어촌계가 독도 해역 관리와 연구 조사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 측은 앞으로 독도 해양 생태계를 함께 보전하고, 연구선 독도누리호를 활용해 독도 해양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 독도 유용생물자원 육성 연구와 방류 수산 자원의 효과 조사 등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