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6.05 (23:30) 수정 2023.06.0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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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이 매일 직접, 주요 사고 소식과 사고 유형별 주의점·예방 포인트를 생생한 영상과 함께 맞춤 브리핑 해드립니다.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여름에 슬리퍼 신고 운전하는 분들 간혹 있잖아요.

정말 위험하네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오늘 인천에서 난 사고 소식 보시고 운전할 때 적절한 신발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대형 화물차 두 대 사이, 심하게 부서진 차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낮 12시 반쯤 인천 동춘지하차도에서 25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가 앞에 있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하며 두 화물차 사이에서 완전히 찌그러졌는데요.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신고 있던 슬리퍼가 뒤집혀 브레이크를 제때 밟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허리와 골반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후 3시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폐기물 처리공장에 있는 비닐 압출기 주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시간 가까이 계속되며 폐기물 10톤을 태웠습니다.

압출기를 2시간가량 예열하고 있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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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여름에 슬리퍼 신고 운전하는 분들 간혹 있잖아요.

정말 위험하네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오늘 인천에서 난 사고 소식 보시고 운전할 때 적절한 신발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대형 화물차 두 대 사이, 심하게 부서진 차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낮 12시 반쯤 인천 동춘지하차도에서 25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가 앞에 있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하며 두 화물차 사이에서 완전히 찌그러졌는데요.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신고 있던 슬리퍼가 뒤집혀 브레이크를 제때 밟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허리와 골반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후 3시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폐기물 처리공장에 있는 비닐 압출기 주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시간 가까이 계속되며 폐기물 10톤을 태웠습니다.

압출기를 2시간가량 예열하고 있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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