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 철물 자재 쏟아져…사건·사고 종합

입력 2023.06.06 (06:16) 수정 2023.06.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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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화물차에서 철물 자재가 쏟아져 2시간 넘게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곳곳에서 화재도 잇달았는데요.

사건 사고 소식 원동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알루미늄 패널 여러 장과 사고 잔해들이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경광봉을 든 경찰의 안내를 따라 비상등을 켠 차들이 속도를 줄인채 도로를 빠져나갑니다.

어제(5일) 저녁 7시쯤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7.5톤 화물 트럭 타이어에 구멍이 나면서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 트럭에 실려 있던 알루미늄 패널 등이 반대 차선에서 오던 트레일러를 덮쳤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로 2시간 넘게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5일) 저녁 6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체육학원에서 불이 나 약 5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관장과 수강생 등 25명이 대피하고 학원에서 사용하던 물품 등이 불에 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0분쯤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나 1시간 40분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영상제공:시청자 송영훈·경북소방안전본부·경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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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 철물 자재 쏟아져…사건·사고 종합
    • 입력 2023-06-06 06:16:01
    • 수정2023-06-06 12:12:10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 저녁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화물차에서 철물 자재가 쏟아져 2시간 넘게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곳곳에서 화재도 잇달았는데요.

사건 사고 소식 원동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알루미늄 패널 여러 장과 사고 잔해들이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경광봉을 든 경찰의 안내를 따라 비상등을 켠 차들이 속도를 줄인채 도로를 빠져나갑니다.

어제(5일) 저녁 7시쯤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7.5톤 화물 트럭 타이어에 구멍이 나면서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 트럭에 실려 있던 알루미늄 패널 등이 반대 차선에서 오던 트레일러를 덮쳤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로 2시간 넘게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5일) 저녁 6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체육학원에서 불이 나 약 5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관장과 수강생 등 25명이 대피하고 학원에서 사용하던 물품 등이 불에 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0분쯤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나 1시간 40분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영상제공:시청자 송영훈·경북소방안전본부·경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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