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환경부, 현안 제대로 대응 못 해”

입력 2023.06.06 (08:10) 수정 2023.06.06 (08: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환경운동연합 등 6개 환경단체들이 어제(5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 등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환경부의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조건부 동의 이후 경남에서도 산청과 함양 등에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경쟁적으로 추진 중이며, 환경부가 거제 노자산 골프장과 낙동강 녹조 등 환경 현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경남 기후위기 비상행동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 공기업들이 추진하는 LNG터미널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부풀려졌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한국남부발전의 하동 LNG터미널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중장기적 발전량 등이 과다 중복 계상됐다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환경단체 “환경부, 현안 제대로 대응 못 해”
    • 입력 2023-06-06 08:10:53
    • 수정2023-06-06 08:15:30
    뉴스광장(창원)
경남환경운동연합 등 6개 환경단체들이 어제(5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 등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환경부의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조건부 동의 이후 경남에서도 산청과 함양 등에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경쟁적으로 추진 중이며, 환경부가 거제 노자산 골프장과 낙동강 녹조 등 환경 현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경남 기후위기 비상행동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 공기업들이 추진하는 LNG터미널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부풀려졌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한국남부발전의 하동 LNG터미널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중장기적 발전량 등이 과다 중복 계상됐다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