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아버지 흉기로 살해…범행 후 112에 “아버지 살해했다” 신고
입력 2023.06.07 (10:10)
수정 2023.06.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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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후 8시 54분 안양시 만안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직접 112에 전화해 "내가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아버지가 내 일기장을 버려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아버지와 단 둘이 한 집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과거 다른 범죄 경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후 8시 54분 안양시 만안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직접 112에 전화해 "내가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아버지가 내 일기장을 버려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아버지와 단 둘이 한 집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과거 다른 범죄 경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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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던 아버지 흉기로 살해…범행 후 112에 “아버지 살해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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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7 10:10:44
- 수정2023-06-07 14:48:59

잠자고 있는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후 8시 54분 안양시 만안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직접 112에 전화해 "내가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아버지가 내 일기장을 버려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아버지와 단 둘이 한 집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과거 다른 범죄 경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후 8시 54분 안양시 만안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직접 112에 전화해 "내가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아버지가 내 일기장을 버려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아버지와 단 둘이 한 집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과거 다른 범죄 경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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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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