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남미 북부는 폭우…남부는 가뭄

입력 2023.06.07 (10:56) 수정 2023.06.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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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대륙에 서로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부 에콰도르에는 현지 시각 지난 3일과 4일 12시간 가까이 집중호우가 쏟아져 6개의 강이 한꺼번에 범람했습니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건물 붕괴, 정전과 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반면 남부 우루과이에서는 '7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며칠간 비가 오지 않으면 2∼3주 안에, 수도권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카르타는 1년 내내 습도가 높은 데다 오늘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뉴델리와 아부자에는 비가 내리겠고, 아부자에는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로마는 비는 그쳤지만,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토론토에는 캐나다 동부의 산불 연기가 날아와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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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남미 북부는 폭우…남부는 가뭄
    • 입력 2023-06-07 10:56:04
    • 수정2023-06-07 11:33:33
    지구촌뉴스
남미 대륙에 서로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부 에콰도르에는 현지 시각 지난 3일과 4일 12시간 가까이 집중호우가 쏟아져 6개의 강이 한꺼번에 범람했습니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건물 붕괴, 정전과 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반면 남부 우루과이에서는 '7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며칠간 비가 오지 않으면 2∼3주 안에, 수도권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카르타는 1년 내내 습도가 높은 데다 오늘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뉴델리와 아부자에는 비가 내리겠고, 아부자에는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로마는 비는 그쳤지만,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토론토에는 캐나다 동부의 산불 연기가 날아와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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