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남 광양서 경사노위 탈퇴 여부 논의

입력 2023.06.07 (11:21) 수정 2023.06.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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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오늘(7일) 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탈퇴 여부를 논의합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후 전남 광양지역지부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사노위 탈퇴 여부 등 사회적 대화와 관련한 입장을 비롯해 향후 투쟁 계획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국노총은 이어 오늘 오후 2시부터 포스코 하청 노동자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광양제철소 인근 농성장에서 긴급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에 맞서 전면적인 투쟁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포스코 협력사의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경찰봉으로 진압한 데 이어 지난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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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총, 전남 광양서 경사노위 탈퇴 여부 논의
    • 입력 2023-06-07 11:21:51
    • 수정2023-06-07 11:27:18
    사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오늘(7일) 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탈퇴 여부를 논의합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후 전남 광양지역지부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사노위 탈퇴 여부 등 사회적 대화와 관련한 입장을 비롯해 향후 투쟁 계획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국노총은 이어 오늘 오후 2시부터 포스코 하청 노동자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광양제철소 인근 농성장에서 긴급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에 맞서 전면적인 투쟁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포스코 협력사의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경찰봉으로 진압한 데 이어 지난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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