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래경 사퇴’ 두고 “결과에 무한 책임 지는 게 대표가 하는 일”

입력 2023.06.07 (11:32) 수정 2023.06.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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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이 임명한 이래경 혁신위원장이 ‘천안암 자폭’ 발언 논란 등으로 9시간 만에 사퇴한 것과 관련해 “결과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 대표가 권한을 가진 만큼 내부 논의를 충분히 했든 안 했든, 충분히 다 논의하고 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 당 대표가 언제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인가’, ‘사과할 계획이 있느냐’, ‘거취 문제를 얘기하는 것인가’ 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된 총체적 자성의 메시지”라며 “혁신위원장은 인사 문제로, 다시 원점이다. 최대한 빨리 하려고 노력하되, 좀 더 신중해야한다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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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이래경 사퇴’ 두고 “결과에 무한 책임 지는 게 대표가 하는 일”
    • 입력 2023-06-07 11:32:05
    • 수정2023-06-07 11:35:13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이 임명한 이래경 혁신위원장이 ‘천안암 자폭’ 발언 논란 등으로 9시간 만에 사퇴한 것과 관련해 “결과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 대표가 권한을 가진 만큼 내부 논의를 충분히 했든 안 했든, 충분히 다 논의하고 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 당 대표가 언제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인가’, ‘사과할 계획이 있느냐’, ‘거취 문제를 얘기하는 것인가’ 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된 총체적 자성의 메시지”라며 “혁신위원장은 인사 문제로, 다시 원점이다. 최대한 빨리 하려고 노력하되, 좀 더 신중해야한다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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